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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Story

강릉 교동 짬뽕 교동 양자강 솔직 후기

by 자유를 그리다 2023. 12. 25.

"전국 5대 짬뽕 중 하나인 교동 짬뽕의 원조 강릉 교동! 교동엔 교동 짬뽕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지금 나는 치앙마이 한 달 살기가 아닌 어쩌다 두 달(정확힌 두 달 + 3일) 살기를 무사히 끝내고 국내로 복귀한 상태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지인이 있는 강릉에 머무는 동안에 쓴 글이며, 지금은 코나키나발루 여행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현재는 본가에 머물고 있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주제의 글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 바라며, 또한 수 개월 전 코타키나발루 5박 6일 여행 계획에 대한 글 본문 마지막에 링크가 있으니 코타키니발루 단기 여행 일정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반딧불투어'나 '마린팩'등 한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일정으로 세운 계획이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해야만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유를 그리다 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근황 글 한번 올려봅니다. 아마도 뜬금없이 태국 치앙마이 관련 글들이 올라와서 제 글의 오랜 독자분들이라면 상황 설명이 전혀 없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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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제로 돌아와, 이번 글은 강릉에 사는 지인집에 방문한 그 날 지인이 직접 주천한, 현지인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으로 알고 찾아간다는 짬뽕 맛집 한 곳이다. 강릉에서 잘 알려진 관광객 추종 짬뽕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만 알고 찾아간다는 짬뽕 맛집인 '양자강'을 추천해 본다!

강릉 교동 양자강 위치

위치는 강릉의 신흥상업지로도 잘 알려진 교동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교동 짬뽕의 원조 동네라 알려진 '교동'이지만 음식점의 위치만 보면 다소 평범해 보이는 주택 상가에 위치해 있었다.

 

 

양자강 · 강릉시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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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교동 양자강 분위기

개인적으로도 교동이란 동네를 잘은 모르지만, 외지인 관점에서 보면 확실히 경기도의 한 신도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눈 가리고 여기가 어디냐고 누군가가 물어 본다면 일산이나 부천 또는 산본 같은 경기도 신도시 어디쯤이 대답할 듯싶다. 그리고 그런 신도시에 위치한 여느 현실의 중국집 같아 보인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실내로 들어와 손님들의 분위기만 봐도 이건 확실하다. 근방 동네에 사시는 직장인이나 동네 주민같은 현지인 느낌적인 느낌인 건 누구나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듯싶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전체 테이블에 살포시 깔린 1회용 식탁보를 보고 있자니, 나름 위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잘 정돈되어 있는 깔끔한 느낌이다.

 

강릉-양자강

 

강릉 교동 양자강 추천 메뉴는?

당연히 교동 짬뽕의 동네라서 그런진 확실하진 않지만 현지인이 짬뽕이 맛 좋다고 하니 나 역시 짬뽕을 추천하고 싶다. 추가로 찹쌀 탕수육도 괜찮았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빨간 짬뽕인데 고기가 많이 들어 있으며 이름처럼 진한 빨간 국물이 뭔가 확실한 임팩트가 있어 보인다. 맛은 불향을 입힌 고기 맛이 국물에 녹아져 있었는데, 약간 김치찌개 향도 조금 나는 특징이 있었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면은 수타면이 아닌 기계로 뽑은 면이지만 식감이 나름 탱글 쫄깃한 게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찹쌀 탕수육은 겉면이 얇게 튀겨져 바싹했고 속은 찹쌀답게 쫄깃하다.  내가 얇게 튀겨진 이런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는 이유를 조금 설명하면 대략 이렇다. 굵은 면적 전체로 튀긴 보통의 탕수육들은 처음엔 전체가 바싹해서 괜찮긴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딱딱해져 씹기가 조금 불편하다. 또한 금방 눅눅해져 버리는 특성이 있어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젓가락이 잘 가지 않더라. 따라서 이렇게 겉면만 살짝 튀겨주면 겉면의 바싹함을 조금 더 오래 유지하면서 속의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도 있어 부드럽게 씹힌다.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양자강

 

강릉 교동 양자강 솔직 후기

나처럼 강릉을 여행하는 외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찾는 짬뽕이란, 거의 열이면 열 잘 알려진 강릉 교동 짬뽕을 찾곤 한다. 하지만 여러 번 강조하지만 진정한 여행자라면 그 지역의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현지인 음식점을 가봐야 겉핡기가 아닌 속까지 맛을 보며 제대로 그 지역의 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따라서 강릉에서 짬뽕이 당길 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교동 양자강도 한번 가보길 추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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