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79 [도서 리뷰]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 세기의 명작,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죄와벌 도서 리뷰 바로 진행해 봅니다. 도스토옙스키는 그를 흔히 지칭하는 말로 돈과 자유의 작가라 불린다. 즉 그의 작품 세계는 '돈'과 '자유'라는 키워드를 빼면 설명하기 힘들어 보일 정도다. 이런 이유로 그의 유명한 말 중, "돈은 주조된 자유다"란 한 마디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할 듯싶다. 도스토옙스키 본인 스스로도 작가가 된 동기 역시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말이다. '죄와벌'은 표면적으로는 스릴러 장르의 범죄 소설처럼 보인다. 실제 전개되는 긴박한 전개는 잘 짜인 한편의 스릴러물을 보는 듯 긴장의 끈을 좀처럼 놓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실제 내용 속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실제 인물들 간의 심리, 즉 사람의 심리와 철학을 더 자세히 .. 2020. 11. 24. [서평단] 돈 버는 법 돈 버는 법, 처음 책의 제목을 본 느낌은 조금은 자극적이고 직설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실제 책의 내용을 보자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관한 실질적인 기술적인 면보다는 저자 자신이 실제로 부를 일군 경험과 그 경험에서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마인드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즉 제목만 보고 그런 내용으로 오해한 구독자 라면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실전에서의 돈을 버는 기술적인 방법을 다룬 책보다 이런 마인드를 얘기하는 책이 더 흥미를 느낀다. 왜냐하면 나의 경우는 이런 책이 오히려 실전에서 더 도움이 된다. 전자의 기술적인 책들은 그 트렌드가 금방 변한다. 요즘처럼 빠르게 트렌드가 변하는 시대에서는 그런 주제로 책이 나올 때쯤이면 그 기술이라는 것은 이미 과거의 기술로 사실상 유효하지.. 2020. 11. 23. 질서와 혼돈, 더 나은 선택이란? 혼돈과 질서의 영역에서 가장 좋은 선택지란 무엇일까? 거기에 어떤 최상의 조합이란 것이 있는 걸까? 물론 그러한 최고의 완벽한 조합이란 것은 없다. 다만, "이 혼돈과 질서라는 이 두 영역에 가급적이면 동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가 가장 좋은 조합으로 보인다. 둘 중 어느 한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 나는 순간, 누군가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nikkotations, 출처 Unsplash 누군가는 아니 갑자기 웬 뚱딴지같은 x 소리 하냐고?라며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아직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카오스의 세계란 어떤 것인가? 혼돈, 불확실성, 복잡성, 비선형, 무한, 인간이 바라보는 .. 2020. 10. 6. 불황에서 살아남는 6가지 전략 올 초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발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조금은 꺾인듯 보이지만, 검사수 대비 확진자 수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여행, 숙박, 요식업 등 택트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 경제 불황을 겪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런 코로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의 대응책이란 것이 있는 걸까? 오늘은 거기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일전에 소개한 제이슨 솅커 저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책에서는 책 제목처럼, 코로나 위기 이후의 세상을 예측한 내용으로 실제 대응책에 대한 내용이 빈약해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남았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예측한 걸까? .. 2020. 9.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