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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서 살아남는 6가지 전략

by 자유를 그리다 2020. 9. 21.

올 초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발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조금은 꺾인듯 보이지만, 검사수 대비 확진자 수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여행, 숙박, 요식업 등 택트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 경제 불황을 겪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런 코로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의 대응책이란 것이 있는 걸까?

오늘은 거기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일전에 소개한 제이슨 솅커 저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책에서는 책 제목처럼, 코로나 위기 이후의 세상을 예측한 내용으로 실제 대응책에 대한 내용이 빈약해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남았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예측한 걸까? 드디어 코로나 위기의 대응책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다.

불황에서 살아남는 6가지 전략
불황에서 살아남는 6가지 전략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으로 다음 6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1. 준비하라

2. 견뎌라

3. 숨어라

4. 도망쳐라

5. 쌓아 올려라

6. 돈이 돈을 벌게 하라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중

얼핏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른 맞춤법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하여,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책 본문의 '4장 준비하라'에 나오는 리스크 순위를 메겨본 결과, 내 경우는 위험에 균형 잡혀 있는 상황으로 나왔다.

또한 일단은 버티는 것이 좀 더 괜찮은 전략이라는 것이 내 결론이었다.

다행히 버티기라면 내가 제일 잘 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쨌든 내가 하고 얘기 하고 싶은 요지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전략 또한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당신이 현재 대학생인가? 그리고 졸업을 앞둔 취업 시기인가?

아니면 정년을 바라보는 중년의 나이대인가?

또한 근무하는 형태는 어떤가?

 

종사하는 산업이 여행, 요식업처럼 택트 기업인가?

다행히 IT를 기반으로 하는 언택트 기업인가?

하지만 언택트 기업이라도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은 아닌지?

나의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때는 2000년 초, 미국발 닷컴 버블이 터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졸업과 취업을 고민하던 대학 4학년이었다.

사실 당시 나는 미국 발 닷컴 버블 위기가 온 지도 몰랐었다.

하지만 집안 사정상 그 해 4월에 일찌감치 취업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

당시 그 위기 상황에 눈치가 조금 빨랐던 내 동기들 몇 명은 굳이 힘든 상황에서 취업을 하기보단 대학원 진학이라는 전략을 세웠던 친구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사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내 경우 역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그 해 겨울은 닷컴 버블 여파로 업계가 매우 추웠지만, 어쨌든 나는 내 동기들 보다 한발 앞서 그 업계에서 빨리 안착해서 빠른 시작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위기 상황에서 남들 보다 한 빨 빠르게 움직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경험이다.

저자 역시도 취업을 앞둔 대학 시절에 나와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나는 꽤 공감이 되었었다.

코로나 불황 상황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미래가 고민인 당신이라면,

이 책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가 그런 기회를 발견하는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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