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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9

회사에서 재테크 얘기 절대 하지마라 나는 회사에서는 가급적 재테크 얘기는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특히 본인 자산과 관련된 민감한 주제라면 더욱 그렇다.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면 별로 득될게 없기 때문이다. 아니 득보다 실이 더 많을것이다. (특히 당신의 직급이나 경력이 낮을수록...) 말을 꺼내는 순간, 당신이 몸담고 있는 그 직장내 대부분의 동료들은 당신에게서 평소 느껴지지 않았던 이질감을 느끼고 당신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한다. 이 경우, 사실 그 동료가 잘못된 것만도 아니다. 사람의 본성이란 원래 그러하기에 당연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인간의 심리를 망치로 때리듯 정확히 팩폭한 19세기 철학자 한명이 있었는데, 바로 니체였다. 그는 이런 사람의 심리를 르상티망(원한감정, ressentiment) 이라 명했다. 다수의 약자나.. 2021. 7. 13.
[마인드] 진정한 자유에대한 고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당신이 회사를 다니고 있고 그회사나 하던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싫었던 일을 그만두는 것일가? 또는 내가 좋아하는 다른 일을 새롭게 찾아 새로 시작 하는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 다른곳으로 떠나버리는 것일까요? 이 모든것을 한다면 과연 자유를 얻을수 있는 것일까? 일단 나는 이렇게 정의해 봤다. 이런것들은 어쩌면 일시적인 자유라고 말이다. 한때 나 역시도 이렇게 현실에서 벗어나는것이 자유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곳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고민 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 자유란것이 결국 일시적인 자유라는것을 깨달았다. 여러번의 반복적인 경험을 하면서 말이다. 다시 돌아온 지점에서 바라보면 나의 상황은 어떠한 변화도 기대할수 없다... 2019. 5. 28.
[책리뷰]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은퇴를 준비 40대 직장인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은퇴를 준비 40대 직장인 내가 지난 여름 제주도에서의 휴가중에 읽은 책 한권에 대한 소개다. 현재 내 직업의 소명(召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던 그 소중한 책 한권에 대한 글이다. 나는 당시 조금은 복작하고 또 반복되는, 지루한 직장세계에서 벗어나, 좀 낮설지만 조용했었던 제주도라는 장소에서 이 책을 처음 만나게 되었었다. 책 제목 만큼이나 '익숙한것과의 결별'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영역에 대해 새롭게 생각 해보게 됐던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내 삶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끔 만들어준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는 지금의 삶에서 변화를 고민하고,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많은 직장인 혹은 일반인들에게 이 책을 꼭 한번.. 2018. 11. 29.
[책리뷰]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지난 시간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3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에 이어, 오늘은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나는 조금은 늦은 시기인 40대에 들어 이런 삶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비로소 각성을 하게 되었다. 결국 지금은 내가 싫든 좋든 그 혁명의 시기에 맞닥들이게 되었다. 다음은 가장 중요한 혁명의 시기인 40대 이후 10년 이다. 현재 그 초입의 시기라 아직은 진행형이다. 덕분에 이루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한 변명들이 있는 동시에 그래도 변화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희망적라고 할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것 또한 사실이다.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1. 자신.. 201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