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성수기 비수기는 언제?

오늘은 전월세 시장에서 성수기 / 비수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전월세 시장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거래가 잘되는 시기인 성수기, 거래가 잘되지 않는 비수기로 나눠지는데요.

만약 전월세 입주를 생각하시거나, 반대로 전월세를 놓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먼저 일반적인 전월세 성수기 비수기 시기에 대한 내용부터 알아볼게요.

 

 

 

 

 

 전월세 성수기

 

보통은 가을철이나 방학 시즌이 있는 1,2월에 대부분 많이들 움직입니다.

즉 봄방학 때인 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가 전월세 수요가 강하며 이사 수요가 많습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인 9월 ~ 10월, 즉 9월부터가 전월세를 포함한 주택 시장의 성수기입니다. 분양시장 역시도 이때에 공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고 아파트의 매매시장 및 전월세 시장 모두 성수기입니다. 그리고 가을 성수기는 10월에 절정에 이른다.

 

 

8월은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가을에 결혼할 신혼부부 수요가 있습니다. 1~2월은 겨울방학과 봄방학의 학군 이사 수요이며 봄 엔 신혼부부 이사 수요가 많습니다.

 

전세를 맞출 계획이 있다면, 봄방학 이사철인 성수기에 맞추는것 또한 좋습니다.

 

 전월세 비수기

 

 

 

 

 

4월 주택시장은 비수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매매시장에서 거래가 연중 가장 적은 극비수기는 보통 5~6월 인데요.

 

일반적으로는 6~8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세시장의 비수기로 통합니다.  즉 계절적 요인으로 8월, 11월~1월 역시 비수기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신규 택지 지구의 입주 시점과 각종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규제로 전환되는 시점이 보통 이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능을 치르는 달인 11월엔 당연히 이사 가는 수요가 작습니다. 즉 11월은 수능이 있는 소위 김장 시즌으로 전형적인 비수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꿀 팁입니다. 만약 주택을 매수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11월 비수기에 계약하면 좋은데요. 이때 계약은 11월에 하고 매도자와의 협상을 통해 잔금은 1월 정도에 치는 것 또한 요령입니다. 즉 실거주로 입주할 계획이라면 비수기 급매를 공략하면 좋습니다.

 

 전월세, 추가로 알아야 될 내용들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전월세 성수기 비수기입니다. 이 말은 부동산이라는 입지에 따라서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다음처럼 크게 세 가지 변수에 따라 조금 다르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1. 학군 수요인가?

학군이 강한 입지일수록 봄방학 시즌인 2월부터의 수요가 강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학군 수요지 약한 지역은 2월 수요가 강하지 않기에 굳이 이 부분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즉 특정 달에 몰리지 않기에 드문드문하게 1년 중 꾸준히 수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주변 지역의 수급 상황

보통 계절적으로 9월에 신규 택지 지구의 입주가 많습니다. 이렇듯 신규 택지의 입주 계획 등으로 전월세 공급이 많은 시기는 가급적 피하시는 것도 요령입니다. 이때는 신규로 전월세 공급이 몰리면서 전월세의 가격 또한 약하기 때문에, 물량 소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2018년 12월에 대규모로 입주한 헬리오 시티의 예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듯합니다.

 

3. 정부 정책 변화

각종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규제책이 있는 시기에는 계절적 요인이 아니더라도 전월세 수급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임대차 2법이 통과된 이후 전월세 공급이 급격히 감소해서 전월세 가격의 왜곡 현상이 발생한 예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듯 합니다. 반대로 임대인에게 혜택을 주는 임대사업자 제도가 부활하면 민간 임대 공급이 늘어나서 전월세 시장이 안정되는 반대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 보기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 임대소득 2000만원 기준 주택임대소득 신고 안내

2023년 2024년 반영 최신 양도소득세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