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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아주 작은 습관의 힘 6편,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by 자유를 그리다 2021. 6. 17.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아무리 본인이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일을 하고 습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일상화가 되면 언젠가는 지루해지고 열정이 식기 마련이다.

 

 

 

이 대목에서 어쩌면 우리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겠다.


지루해지면 삶이 흘러가는 데로 내버려 두는 이, 또 어떤 이는 그 일이 지루하더라도 습관이 되어 계속하는
이도 있다.

이것이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분명한 차이점이 아닐까?

당신은 어떤 부류에 속하나?

 

삶이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한번 두 번 흘려보내다 보면, 결국은 그것이 또 하나의 습관이 되어 그 일을
하지 않게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씩은 했을듯싶다.

이제 그 습관은 자신의 역사에 잠시 스쳐 지나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이것이 바로 아마추어다!

Pixhere, 지루함


또 어떤 이는 지루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계속하는 이들도 있다.
그 일이 다년간 반복적인 습관으로 굳어져 몸에 익숙하여 지루하지만 그냥 하는 것이다.

과거 우리 역사에서도 이런 사례를 목격할 수 있다.
도자기, 칼을 만드는 것에 한평생을 바친 수많은 장인들이 그러했다.
그들의 비슷한 맥을 잇는 지금은 엔지니어라는 타이틀의 직장인들 중에서도 이런 유형이 많은 것을
나는 현장에서도 자주 보곤 한다.

"일이 너무 익숙하고 지루해, 그 스트레스로 지금도 사직서를 가지고 매일 출근하지만 우유부단한 자신의 성격 탓에 30년 동안 한 번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30년을 계속 그 일을 하다 보니 사람들로 하여금 장인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어느 TV 인터뷰에 나와 본인이 장인이 된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답한, 한 장인의 인터뷰는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대목이 아닐까?

그럼 이 도자기 장인처럼 그저 지루한 것을 참고 견디는 것만이 또 정답일까?

여기에 대해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흥미롭지 않더라도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능력에 대해,
먼저 자신의 능력 범위의 일을 선택하여 동기부여를 지속시키는 골드 락스의 법칙을 들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5편, 계속해내는 힘의 비밀

한 코미디언이 있었다. 그는 10년은 배우면서 보냈고, 4년은 배운 것을 수련하며 보낸다. 그렇게 15여 년간을 노력한 끝에 60일간 60개 도시를 순회공연했으며 80일간 72개 도시를, 90일간 85개 도시

drawfreeman.tistory.com

 

그리고 또 하나가 가변적 보상의 힘도 있겠다.

가변적 보상 개념은 우연히 발견되었다.

하버드 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스키너는 어느 날 연구실에서 쥐 사료통에 사료가 다 떨어져가자 사료를 더 많이 넣는 것으로 시간을 절약했다.

이 상황은 그에게 레버를 누르는 모든 동작이 왜 강화 요인이 되는지 자문하게 했다.

그는 실험실의 쥐들에게 간헐적으로 사료를 주기로 했는데, 놀랍게도 사료 전달 시간이 다양해지자 쥐들의 행동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골드 락스의 법칙이나 가변적 보상의 힘을 사용하든, 위의 장인의 인터뷰처럼 지루한 일을 계속해나가는 능력을 자기 자신의 방식대로 키워나가는 능력이 중요하겠다.

 

이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결국 본인만의 영역이다.

그 일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매력에 빠져야만 한다.

 

본인이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일을 하고 습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낀다면,

이제는 지루함과도 사랑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인생에서 두 번째 반평생은
첫 번째 반평생에서 생긴 습관으로 구성될 뿐이다.

-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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