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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아주 작은 습관의 힘 4편, 작게 시작하기

by 자유를 그리다 2021. 6. 1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4편, 작게 시작하기

습관을 가급적 시작하기 쉽게 만들어라.

일단 작게 시작하면 그 일을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나 역시 예전에 의욕만 항상 앞서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내 타고난 성격에 이런 성향이 좀 있다는 말이 좀 더 정확하겠다.

대략 10년전쯤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나의 나쁜 습관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일 탄천에서 10킬로 달리기, 과음 후 음주의 괴로움을 깨닫고 다음날 갑자기 금주 선언하기,

다음날부터 새벽 5시 기상하기, 갑자기 1일 1 독하기 등등…

 

시작
Pixabay, 시작

 

이후로 나는 내가 의지력이 약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나의 이런 계획들이 작심삼일이나 길어도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나고 나서야 이것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근본 원인은 바로 너무 어렵게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위에서 내가 계획한 일들을 이렇게 한번 바꿔보자.

무척 쉬움
쉬움
중간
어려운
무척 어려움
운동화  묶고 집 나서기
10 걷기
1,000 걷기
5킬로 달리기
마라톤
일주일에 두 번만 술 마시기
일주일에 한 번만
술 마시기
한 달에 두 번 술 마시기
한 달에 한 번만 술 마시기
완전 금주
일주일에 한 번만 30 일찍 기상하기
매일 30 일찍 기상하기
매일 1시간 일찍 기상하기
매일 새벽 6 기상하기
매일 새벽 5 기상하기
취침 전 책 펼치기
취침 전 한 문장 읽기
취침 전  페이지 읽기
매일 한목차 읽기
1 1 하기

 

보기만 해도 시작이 쉬워 보이지 않는가?

어떤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면,
이렇게 습관을 가급적 쉽게 만들어, 작게 시작 해보는건 어떨까? 

 


당신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중 

어느 하나만 결정하라면 어떤 일을 선택할 것인가??

 

good job
Good job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런 고민은 한 번씩은 해봤을 것 같다.
나 역시 지금도 여전히 확실한 정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고민 끝에 정답에 조금은 근접했다고 생각하는 솔루션을 하나를 가지고 있다.
그 솔루션이란, 자기가 잘할만한 게임에서 잘할만한 무기들의 조합으로 싸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자신이 잘할 만한 게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게임일지라도 계속 지기만 한다면 그 열정이 과연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
이기는 게임은 보상과 성취감을 동반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동기를 유지하여 좋은 습관으로 이어질 확률 역시 높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게임일지라도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룰에서는 노력만으로 좋은 보상이 따르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즉, 그 영역에 특화된 천재들이 있다것과 함께, 운도 따라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는 말이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

바로 자신이 상위 25%가 될 수 있는 영역을 조합하는 것이다..
모두가 최소한 어떤 노력을 했을 때 자신이 상위 25퍼센트가 될 수 있는 영역 몇 가지는 가지고 있지 않나?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그림을 잘 그렸지만 순수예술을 하기는 힘들었다.
또 대단찮은 보통의 스탠드 업 코미디언들보다 재미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웃겼다.
그림을 잘 그리는데 유머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두 가지의 조합이 내가 극히 드문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자기계발 만화 '딜버트'로 큰 성공을 한 작가 스콧 애덤스가 한 말이다.

 

dilbert
dilbert

 

 

이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잘하는 영역의 조합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주변을 둘러보면 많다.

나는 문득 지금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한때 tV에서 인기를 구가했던 이 인조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가 생각났다. ㅎ

그들이 노래나 춤을 잘 추는 건 맞지만 솔직히 나는 그 분야의 탑이라고 하기엔 그들은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겐 또 하나의 재능 있었다.

바로 사람들을 웃기거나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 또한 전문 개그맨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가수이지만 개그맨처럼 웃기기도 한다는 것이 대중에게 제대로 먹힌 케이스로 보인다.

결국 그들은 스콧 애덤스가 말한 것처럼 상위 25퍼센트가 될 수 있는 영역 두 가지로 성공을 거둔 좋은 예이다.

당신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가?

이럴 땐 잘하는 일을 먼저 하되, 만약 당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최소한 25퍼센트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영역을 조합해 보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나 역시도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이 좋은 습관에 대해 리마인드 해야겠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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