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걸쳐 독서를 한다고 해도 좋은 책, 읽고 싶은 책들은 세상에 너무도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바쁘고 시간이란 게 별로 없다. 특히 일하기도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더욱 그럴 듯싶다.
"어떡해야 할까?"
여기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1만 권 독서법에서 말하는 다독을 하는 것이다!
바로 속독법을 익혀 다독하는 것!
'1만 권 독서법'
저자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어 보통 사람들보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선천적인 장애를 극복해 낸다.
시간이 없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에서 말하는 요점에 요점만 요약해 본다.
다음은 '1만권 독서법'의 저자 '인나미 아쓰시'가 알려주는 다독을 위한 노하우 세 가지이다.
첫째, 글자를 하나하나를 읽는 것이 아닌,
플로우(흐름)를 읽어라.
둘째, 책 한 권에서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글 한 줄만 건져도 성공한 것이다.
셋째, 되도록 1일 1 독서하라.
시일이 지나면 책 내용의 기억과 느낌들이 상쇄되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 이 책을 읽은 후 책에서 알려주는 이 세 가지 방법을 바로 실험해 보았다.
실험의 결과는 효과가 있었고 꽤 놀라웠다. 물론 이 역시 개인마다 받아들이기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내 경우는 이렇게 흐름을 읽는 방법으로 읽고 글 한 줄이라도 건지는 방법은 꽤 효과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두꺼운 책이고, 거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굳이 한 자 한 자 세세히 모두 읽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먼저 목차를 쭉 훑어보고 관심이 가거나 필요한 주제만 골라서 봐도 무방하다. 또 거기서 더 시간이 없다면, 그 주제조차 흐름만 파악하고 글 한 줄만 건져도 성공했다고 정신 승리해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어쨌든 이 책에서 말하는 다독을 위한 노하우 세 가지는, 내가 보기에 이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자! 그럼 당장 1천 권을 목표로 다독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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