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필도서,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당신이 노동자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다.
"성과급제는 자발적 착취를 강화하는 수단이다" -p163
착취율=잉여가치÷필요 노동
하지만 마르크스 이론은 결국 이론일 뿐!
효율성에 대한 통찰은 항상 아쉽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 결과는 실패였다. 구 소련의 붕괴는 1991년 12월 26일 소련 최고평의회의 142-Н 선언으로 일어난 일은 잘 알려진 팩트이다. 이후 비슷하게 구 소련의 마르크스 이론을 실제 정책에 적용했던 동구권 나라들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며 이 체제에서 벗어나는 시도가 이뤄졌다.
따라서 맹신하진 말자!
저자가 이 책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에서 찬양(?)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또 어떤가?
각종 부동산을 포함한 여러 사회주의 규제책으로 인한 역효과로 양극화가 심해졌고, 급기야 하이퍼 플레이션으로경제가 급격히 무너진 심각해진 상황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주제로 보인다.
어쨌든 최저임금이 이슈인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결국 자본가와 노동자의 싸움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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