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 년 겨울에 별미로 먹게 되는, 제가 좋아하는 제철인 굴로 부침개를 만들어 봤어요.
서해안쪽인 처가에서 공수해온 제철 굴 부침개입니다.
보통 굴의 제철 시기는 9월부터 12월 정도로 보는데요. 겨울인 1월까지도 제철로 봐주는 듯합니다.
이때가 굴이 오동통한 게 살이 붙어 있고 싱싱한 것이 맛도 좋은 듯하네요.
(더워지는 봄 여름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레시피
제철 굴(홍성 남당리) , 부침가루, 청양 고추 2개
만드는 방법
먼저 반죽과 함께 들어갈, 매운 고추를 2개 얇게 썹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2개 넣어 줬는데, 매운 거 싫어하시면 1개나 반개, 아니면 빼셔도 됩니다.
홍성 남당리에서 자연산 제철 굴입니다.
살이 통통한 게 아주 싱싱해 보이죠?
부침가루 적당량 투척!
썰어준 고추와 함께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참고로 굴 자체에서 물이 나와서 따로 물은 필요 없어요.)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적당한 크기로 투척!
노릇해지면 뒤집어 주면서 구워줍니다.
남당리 자연산 굴 부침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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