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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 현대 세계에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 베스트셀러작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책 표지의 붉은 글씨만큼이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책의 두께로만 보자면 600페이지가량으로 장황해 보이며,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책의 성격상 인류 역사의 대서사시를 모두 담아내야 하는 성격이기에 오히려 그것은 너무도 짤막한 스토리의 요약본 정도 일지도 모르겠다. 진행되는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을 보자면, 이데올로기 또는 시대정신으로 표현되는 키워드들로 전개된다. 그리고 우리가 인식하든 하지 못하든 간에 어떤 작은 우연과도 같은 작은 변화들이 존재한다. 이 작은 변화들은 인류 세계에 있어 트리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결과들로 이어지는데, 이런 결과들로 말미암아 인류가 어떤 식으로든 진화하.. 2018. 10. 20.
[책리뷰]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지난 시간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3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에 이어, 오늘은 '나는 이렇게 될것이다'가 말하는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나는 조금은 늦은 시기인 40대에 들어 이런 삶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비로소 각성을 하게 되었다. 결국 지금은 내가 싫든 좋든 그 혁명의 시기에 맞닥들이게 되었다. 다음은 가장 중요한 혁명의 시기인 40대 이후 10년 이다. 현재 그 초입의 시기라 아직은 진행형이다. 덕분에 이루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한 변명들이 있는 동시에 그래도 변화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희망적라고 할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것 또한 사실이다.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7가지 1. 자신.. 2018. 8. 26.
[책리뷰]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변화경영의 각성 이 책 '마흔세살에 다시 시작하다'는 내가 좋아하는 한 작가, 지금은 고인이 되신 구본형 작가님의 자서전을 다룬 책이다. 자서전… 나에 대한 얘기를 쓰는 자서전... 이 자서전을 쓰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진 능력중의 하나인 기억력이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만 해야만 한다. 결국 기본은 그 기억력이라는 능력이 있어야만 자서전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력을 이용해 기억해낸 지난 세월들의 흩어졌던 조각들을 잘 맞추는 편집의 기술이 또한 필요할 것이다. 거기에 객관적이지 않은 여려가지 재료들은 제거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객관성도 갖춘 나름 괜찮은 자서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잘 맞추어진 하나의 덩어리에 다시금 그 당시에 본인이 느꼈던 감성을 넣어 본다. 맛깔나는.. 2018. 8. 18.
[책리뷰] 40대라면 반드시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 40대라면 반드시 다시 한번 공부에 미쳐라 도서관의 수많은 책들 중 이 책이 유독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내 눈을 자극했던 가장 큰 이유를 굳이 꼽아 본다. 나 역시도 저자가 말하는 주제의 범주에 벗어나지 않는 이유이다. 바로 이런 동질감이 이책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일 듯싶다. 책의 저자인 김병완 작가님은 국내 S 모 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인생의 길을 읽고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과감하게 행동으로서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목숨을 걸고 무작정 책을 읽었다고 한다. 당시 읽은 액수가 무려 9천 권이 넘었다다고 하니 얼마나 처절하게 책과 그리고 본인 내면과의 사투를 벌였을지 짐작이 간다. 결.. 201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