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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퇴 Story43

진라면 뽀글이와 함께 하는 제주 감귤 계란말이 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에 실패했던 계란말이 재 도전입니다. (이번엔 아침 메뉴는 아니고, 저녁 야참이나 간식 메뉴로 추천하니 참고하세요.) 여기서 그냥 계란말이는 재미 없으니 신박한 제주 감귤을 넣은 제주 감귤 계란말이입니다. 그리고 이것만 먹으면 허전해서 라면 뽀글이도 함께 만들었어요. 먹으면서 20대 군 시절 당시 야간 위병 근무 끝나면 자주 먹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이 추억을 떠올리며, 따라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 음식 만들기의 목표는 역시 무조건 어렵지 않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따라 하기도 쉽다는 점 참고하세요! ^---^ 레시피 제주 감귤, 계란 2개 ~ 3개, 진라면(봉지라면), 먹다 남은 조리김 조각 먼저 제주 감귤을 이쁘게 잘라줍니다. 한 개를 잘랐지만 실제 양은 반개도 충.. 2022. 1. 2.
파인애플 계란 스크램블, 와플기 치즈 식빵, 파인애플 버터 식빵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평소 저는 음식 가지고 장난(?) 하는 걸 즐기는 독특한 취미가 있는데요. 그래서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주말 아침 요리는 자발적으로 이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일 이외에는 복잡하거나 어려워 보이는 건 무지하게 싫어하는 게으른 성격이라, 간단하게 만들기 편한 요리들만 취급하는데요. 지난 주말은 역시 냉장고에서 남아 놀고 있는 파인애플 조각을 보는 순간 또 새로운 장난끼가 올라왔습니다. 그렇게해서 이날 아침 만들어진 요리가 파인애플 계란 스크램블 / 와플기 치즈 식빵 / 파인애플 버터 식빵입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딸의 반응이 너무 좋아 한번 놀라고 그 맛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도 아주 간편하니 시간 나시면 한번 따라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021. 12. 28.
인생 짧다.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해보며 살아 볼까? "인생은 짧다. 한번 사는 인생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해보며 살아 보면 안 될까?"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자주 되뇌는 생각 중 하나이다. 특히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꼼짝없이 한 평 남짓한 책상에서 퇴근 시간까지 갇혀 있는 현실의 답답함이 물밀듯 밀려올 때면 자주 이 생각을 하곤 한다. 이다음으로 이 생각이 드는 순간은 누군가로부터 떠밀리듯 조금 과중한 업무를 떠안고 일에 치여 살 때라던지, 반대로 너무 쉬워 보이는 다소 루즈한 업무가 매일 반복될 때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인 듯싶다. 그리고 지금 나는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어쨌든 그 회사 일을 멈춘 상태이다. 이제 딱 4일이 지난 시점에 지금 나는 새벽 4시에 이 글을 쓰고 있다. 몇 개월만인가? 꽤 오랜만에 글을 끄적이는 듯싶다. 계획했던 휴.. 2021. 12. 25.
파이어족 FIRE족의 다양한 유형들 파이어 운동, FIRE족, 파이어족 파이어(FIRE)족의 'FIRE'는 경제적 자립(Finacial Independence)과 조기 퇴직(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현재도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에도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이다. 올해 초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설문 조사가 눈에 띄었다. 설문의 주제는 '당신은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이다. 그리고 설문 결과는 4명 중 1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최근 잘 알려지지 않거나 독창적인 여러 가지 창의적인 형태의 FIRE족들이 자주 등장한다. 최초에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필두로 이 FIRE족 운동이 시작된 이유로, 다소 아메리칸 스타일의 금융 환경이나 다소 독특한 다른 세계의 리그처럼 인식되곤 했었다. 따라.. 202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