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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득 공략법

주식보다 더 좋은 투자 대상은 이것!

by 자유를 그리다 2021. 5. 20.

그렇게 1억이 모이기까지는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알려드린 방법 두 가지로 투자하시면 될 겁니다. 복습 차원에서 다시 반복할게요.

 

첫째, 매달 들어오는 급여를 미국 주식 계좌에 투자금 강제 세팅 방법

둘째, 모인 투자금은 미국 주식에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 하기

 

 

시드머니 불리기 불변의 법칙 #3

지난 시간, 시드 머니 불변의 법칙으로 Step 1 '전망 좋은 산업에 머물러라'는 주제로 조금 주제넘은(?)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못 보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로 걸어 놓았으니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

drawfreeman.tistory.com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이 두 가지 방법을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동화, 습관화시켜야 합니다. 그런 후엔 각자 본업에 충실하시면 되는 겁니다. 자신이 직장인이라면 직장 생활에 충실하시고, 직장 밖에서 다른 사업 계획 등이 있다면 그 일에 집중하는 겁니다.

 

 

자 이제 순자산 10억 만들기의 2단계까지의 뼈대까지는 알려드렸습니다.

 

1단계: 마인드

2단계: 시드 머니 1억 만들기

3단계: 투자로 자본 소득 늘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3단계가 남았는데요.

 

 

 

그렇게 현업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잔고에 1억이 되는 순간이 분명히 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불려야겠죠? 바로 여기서 목표로 한 순자산 10억 고지를 향해서 말입니다. 모아진 시드 머니 1억으로 본격적인 '자본 소득 늘리기' 단계입니다. 여기서 사용할 도구는 바로 '투자'입니다. 그러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요?

 

저는 2가지를 병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먼저 얘기한 투자금 강제 세팅과 미국 주식 투자 하기는 계속한다. 이건 굳이 멈출 필요가 없어요. 자동화 습관화가 되었기에 자신이 근로 소득이 발생한다면 습관적으로 계속하시면 됩니다. 다시 리마인드 하자면, 굳이 가슴과 머리로 이것에 대해 판단하지 말고 그냥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겁니다.

 

 

 

둘째, 부동산, 실거주 집 1채

다음은 부동산, 저는 먼저 실거주 집 1채는 무조건 먼저 할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물론 자신이 돈이 묶이는 것이 싫거나, 어떤 이유로든 부동산이란 분야에는 부정적이라면, 계속 미국 주식 투자에 좀 더 집중하셔도 됩니다. 무조건 권장 사항이 아니에요. 실제로 미국 주식 투자만으로도 순자산 10억 이상의 수익을 얻는 사람이 우리 주변엔 분명 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구절 어디서 한 번쯤 들어 보시지 않았나요?

"저축한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집을 사는 것 다음으로 유익한 일이라는 사실"...

네, 맞습니다. 바로 월가 전설의 주식 투자자 피터 린치의 저서 '피터린치 투자이야기'에서 그가 한 말입니다.

출처 : picryl.com, 피터린치

 

즉 주식으로 큰 부를 이룬 주식의 대가 피터린치 조차도 주식 투자 이전에 집을 사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왜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월가 주식 대가의 말을 빌려볼게요.

 

첫째, 가격과 상관없이 실거주가 가능하다.

 

흔히 집은 인플레이션 헷지(Hedge) 수단으로 얘기되곤 합니다. 즉 부동산은 시간과 인플레이션을 먹고 성장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그림에서 충분히 설명이 될 것입니다. 첫번째 그림은 한국 주택 지수이고 두번째 그림은 M1 통화량 지표 인데요, 두 지수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tradingeconomics.com, 한국 주택 지수

 

tradingeconomics.com, M1 통화량

 

이런 비슷한 그림이 그려지는 이유는, 화폐량이 많이 풀리면 풀린양에 비례해서 부동산이나 주식같은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리로 실물 자산인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방어의 수단으로 이용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주식은 하락하면 패닉 셀 하거나 심지어 상장 폐지가 되면 휴지 조각이 되는 최악의 리스크도 분명 있는 위험 자산에 속합니다. 하지만 집은 어떤가요? 시장이 좋지 않아 하락하면? 그냥 들어가서 살면 됩니다. 또한 집은 내가 직접 살지 않더라도 빌려 주거나 해서 자본 이득도 얻을 수 있겠죠.

 

theedgemarkets.com

 

둘째, 대출받아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20%의 자금만 있으면 80%의 대출이 가능하여 15~30년을 갚아 나가게 됩니다. (물론 국내의 경우는 대출 규제로 비규제 지역 LTV 60%~70%, 규제 지역의 경우는 LTV40% 제한을 두고 있어요.) 여기서 두 가지 장점이 있어요.

 

첫째, 레버리지 비용이 덜 든다.

 

주담대는 세액 공제가 됩니다. 또한 돈의 가치는 미래보다 현재가 더 비싸죠. 즉 비용 효과가 있다는 말입니다.

 

 

둘째, 강제 저축 효과

 

대출 상황을 해야 하기에 강제적으로 아껴 쓰게 되는 원리입니다. 즉 강제 저축 효과도 있는 것이죠. 특히 저는 전세로 사는 것보다는 투자금을 최대한 불릴 수 있는 월세를 추천해요. "뭐? 날 뭘로 보고 나더라 월세나 살아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곰곰이 따져 보면 답이 나옵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저 말고도 찾아보면 많이 나오니 생략할게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부동산의 단점에 대해선 특별히 기술되어 있지 않아요. 책에서는 주식을 설명하면서 '주식은 집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투자 대상이다'로 부동산을 더 좋은 투자 가치로 부각했다는 점은 투자자라면 충분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 책인 줄 알고 읽다 보면 부동산 권장 책으로 결론이 난달 까요? 마지막으로 사견으로 하나 더 첨언하면, 심리적인 부분을 들고 싶어요. 의식주 중 가장 기본인 주거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심리적으로 쫓길 수도 있다는 말이죠. 사실 집 한 채는 집값이 오르 내리는것과는 크게 상관도 없어요. 그저 인플레이션 헷지 하는 정도 수준이 될 겁니다.

물론 요즘은 각종 규제책으로 똘똘한 한채 현상이 부각되는 이상 현상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부의 공식에서 집 한채는 진리가 아니었어요. 차로 치면 후진 기어에 있다가 이제 막 D 1단 기어를 놓은 상황이랄까요? 어쨌든, 이런 투자적인 면이 아닌 심리적으로 느끼는 안정감이 훨씬 크다는 점입니다.

Pixabay

마음의 기쁨과 평화가 찾아온달까요? 정말 그렇습니다. 거짓말 조금 더 보태면, 이전과 다른 세상이 펼쳐져 보일 겁니다. 자신이 그동안 부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였더라도 등기 친 그 날부터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조금씩 변할게에요. 이런 기분은 저 역시 등기 치기 전에는 몰랐어요. 한 번이라도 쳐본 사람들은 제 말의 의미를 충분히 공감할 듯 싶습니다.

 

즉 결론은 실거주 집 1채를 먼저, 그것도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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