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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by 자유를 그리다 2019. 5. 4.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풍요를 누렸다는 바빌론,

그리고 지금 인류는 어쩌면 바빌론 시대보다 더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류 역사상 이렇게 돈 벌기 쉬운 시절이 또 있었던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노예도 개인 재산을 가질 수 있었다.
주인이 전혀 손댈 수 없는 재산이었으며 법적으로 보호를 받았다.
또한 노예도 자유인과 결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자유인으로 인정 받았다. 
당시 바빌로니아의 도시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예였다. 
그들은 주인과 동업관계로 일하면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중, - p210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유 재산의 주인은 누구인가? 

오직 그 규칙을 만든 자본가 혹은 정치인과 같은 소위 기득 집단인가? 

그렇진 않다. 평범한 노동자들도 노동자인 동시에 자본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투자의 수단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소유하는 경우는 누구나 아는 흔한 일이다.

즉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바빌론

 

또한 이 재산은 자본주의에서도 법적으로도 누구나 보호를 받고 있다.

 

가끔씩 노동자라는 사회 신분이 그보다 높은 재벌 2세나, 사회 저명한 공인들과 결혼하여 한 번씩 이슈가 되곤 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재벌 3세라는 타이틀을 단다.

 

현존의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이 같은 예를 찾아 보자.

 

일반 직장인들이 퇴사를 하면 무엇을 하나?

대부분 닭을 튀기는 등 장사를 하곤 한다.

그것은 프랜차이즈와 같은 형태다. 

그들의 주인 격인 대기업 본사와 갑을 관계로써 일정 부분의 돈을 버는 것이다.

 

 

"어떤가?"

 

기원전 6000년 전의 바빌론 그리고 현재 21세기의 대한민국 서울은 너무도 닮아 있지 않은가?

 

배경을 설명하려다 보니 주제가 조금 벗어난 감이 있다.

오늘은 이 배경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기원전 6000년 전에서 2019년도라는 시점은 바뀌었다.

그 수단들 역시도 많이 다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부를 축적하는 그 진리, 공식만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조지 S.클래이슨 저의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에서 말한다.

많은 진리들 중 나는 마지막 주제였던, "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 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는

구절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는다. 

그리고 오늘은 그것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나는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생각했다.

 

 

 

이 구절은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룰을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특히 대다수의 평범한 계층에게는 더욱 말이다. 

 

최근 나 역시도 이 회사라는 이 조그만 조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자면 그런 생각이

절로 들곤 한다. 

사내 정치 문화에서 오는 벽으로 인해 의욕이 조금씩 상실되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젠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려 전혀 새삼스럽지는 않은 일이 된지도 오래다.

 

이런 나의 현실이 이 책의 '바빌론에서 가장 운수 좋은 사나이'장의 이야기로 다뤄진다. 

꽤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 스스로 깨닫게 해 주었다고나 할까?

 

 

이야기의 주인공은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 때문에 친구들이 많았다. 

근면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는 말이 그것이다.

 

물론 이야기의 주인공 남자 역시도 한때 운 좋게 좋은 주인을 만난 덕에 노예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부를 축적하고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시련이라는 파도를 이 노예 역시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그 역시도 인간인지라 좌절했고 의욕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간 그가 쌓아 놓았던 근면했던 이미지 덕분이었을까? 

다시 재기에 성공한 다는 것이 주 요지다.

 

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 없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나는 이 책으로 말미암아 

다시 한번 이런 마인드를 되새기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참 고마운 책이다.

 

돈 만 생각하지 말자. 

순수하게 내 일을 즐기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의 열정이라는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요즘 유튜브 또는 서점의 수많은 책들을 보고 있자면 경제적 자유인을 주제로 각가지 요령과

기술을 전파하는 저자들이 이전보다 부쩍 많이 보인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얘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자면 공통점이 보인다. 

회사라는 시스템의 부품으로 오너를 위해 살기 말라. 

일보다는 돈을 벌 수 있는 일에 좀 더 집중하라거나 혹은 남을 위해사는 일을 하는 영역에서 

떳떳이 벗어나라는 말이 그것이다. 

창직 혹은 1인 기업가 등의 타이틀로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준비하라고  말하는 이들 역시 많다.

 

 

나는 이런 의견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정답이야 있겠는가?

 

목표가 서울을 가는 것이라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걸어가든 뛰어가든 혹은 비행기를 타고 추월차선으로 가든 정답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부를 축적하고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왕이면 빠른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것이 좋은 수단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런 수단과 결과가 아니다.

 

어떤 일에 임하는 자세나 정신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돈을 빨리 벌기 위한 어떤 목표만 좇고 요령만 지나치게 부리는 것은 자칫 일에 대한 열정이라는 불씨를

꺼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계해야 할 대상일 것이다.

 

'일을 즐겨라'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책의 이 구절은 가까운 머리맡에 두고 자주 되새길 글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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