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방법을 다루는 책이라기보다는,
이미 번 돈을 지키고 잃지 않는 계획들에 좀 더 집중한, 자산 관리 책으로 보인다.
책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산 관리 방법과 계획들을 두루 다루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일반적인 관리법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하지만 너무 폭넓은 층과 상황들을 다루다 보니 디테일이 조금 부족해 보였다.
또한 저자가 중국인이라 그런지 나는 조금의 선입견이 생겼다.
이를테면, 중국인들 특유의 문화로 보이는 관습 같은 것?
예를 들면 Part9의 '자녀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마라'라는 주제를 보자면,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소 이질감이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결국 이런 주제들은 각자 본인의 생각과 상황에 맞게 걸러서 받아들이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1. 일반적인 돈 관리법(자산 관리)이 궁금한 사회 초년생들
2. 중국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산 관리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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