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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득 공략법

PLTR 팔란티어 공매도 확인 방법

by 자유를 그리다 2021. 7. 12.

공매도란?

 

공매도(short selling)를 짧게 요약하면 주가의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 되면 돈이 없더라도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할 수 있다.

즉 한자로 공이더라도 매도한다는 의미에서 공매도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 공매도 후에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다시 매수해서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의 투자기법입니다.

(참고로 국내의 경우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입니다.)

 

공매도 확인이 왜 중요한가?

 

다른건 차치하더라도 숏커버링(short covering)과 숏스퀴즈(short squeeze) 정도의 상황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숏커버링(short covering)

여기서 숏커버링이란 빌렸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숏커버링 즉 공매도 세력이 다시 사들이니 주가는 당연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속적인 반등이 아닌, 숏커버링에 의한 일시적인 반등이겠죠. 해당 종목의 보유자라면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는 겁니다. 

 

숏스퀴즈(short squeeze)

쉽게 예를 들면, 지난 3월 이슈가 됐던 게임스탑 사태가 바로 숏스퀴즈에 의한 주가 급등 현상이었습니다.

 

 

게임스탑 역시 헤지펀드의 공매도가 많았던 종목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개미투자자들이 합심해서 주가를 엄청나게 밀어 올렸었죠. 해당 헤지펀드가 1만 원에 공매도한 것이 5만 원까지 주가가 상승하니 해당 헤지펀드의 손실은 어마 했을 겁니다. 1만 원에 빌린 돈을 5만 원에 갚아야 하는 거에 더해 빌린 이자까지 더해 갚아야 하니 말이죠.

 

게임스탑 사태

 

공매도 주식수 확인 방법

 

공매도 주식수 확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습니다. 그 중 숏스퀴즈에 포커스가 있는 '숏스퀴즈 닷컴'을 추천합니다.

 

숏스퀴즈 닷컴(shortsqueeze.com)

 

여기서는 팔란티어(PLTR)의 공매도 정보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PLTR
PLTR

공매도 관련 주요 지표값들이 표시가 되는데요. 주요 지표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겠죠?

 

SIR(Short Interast Ratio(SIR, Days to cover) 확인

 

 

여기서 SIR(Short Interast Ratio(SIR, Days to cover) 값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 SIR은 공매도 주식을 평균적인 거래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공매도 주식을 평균적인 거래량으로 커버링 할 때 걸리는 날짜를 의미합니다. 이때 커버링이란 공매도로 빌린 주식을 다시 매수해서 갚는 매수행위를 의미합니다.

팔란티어의 경우는 SIR이 0.9라면 공매도 물량을 모두 커버링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0.9일이란 의미입니다.

 

Short Percent of Float

유통되는 주식 대비한 공매도의 주식수를 말합니다.

이 비율이 높다면 숏스퀴즈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해당 기업의 펀디 멘털이 더 중요하기에 참고로만 확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팔란티어의 경우는 3.74%로 현재는 숏스퀴즈의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이외에도 숏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지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보통 공매도 물량은 해당 기업의 펀디 멘털에 의심이 많을수록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펀디멘털이 좋아지면 그만큼 공매도 물량도 줄어든다는 말인데요. 이 경우에 숏스퀴즈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커집니다. 즉 펀디멘털이 좋은 기업인데 공매도 물량도 많다면, 주가가 급등할 수 있는 '숏스퀴즈'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로 봐야할겁니다.

 

이런 이유로 IPO(기업 공개)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은 기업 펀디멘털 대비 공매도 물량이 많인지 적은 지의 확인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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