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에서 탈출하려면?"
어제저녁 운동을 하다가 ''돈의 역사'의 저자이신 홍춘욱 박사님이 출연하는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다. 영상 속의 내용은 평소 듣지 못했던, 자신이 직접 겪었던 흑역사를 공개하며 진솔하게 얘기하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영상을 보며 참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 그런데 나름 엘리트 집단으로 알려진 소의 신의 직장에서도 폭력과 갑질이 있었다는 게 나로선 조금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나 역시 과거 사회 초년생 시절, 이와 크게 결은 그다지 다르지 않았던 비슷한 절박한 감정의 경험이 있었기에 더 공감이 된듯 싶다. 어쨌든 이 영상의 내용 중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주요 내용, 즉 소위 직장 내 갑질 하는 '또라이 상사'의 행태를 요약하면 이렇다.
회사에서 윗사람이 나를 억누르는 건 내가 절박해 보이고 만만해 보였기 때문이다. 소위 직장 또라이 상사(소시오패스)들은 이런 사람을 대번에 잘 알아본다. 이때 위계나 간혹 폭력까지 동반하여 갑질을 한다. "다음엔 잘해줄게~"란 말을 하곤 하지만 실제론 이용만 하고 절대로 잘해주지 않는다. 이런 또라이상사는 직장을 옮기더라도 어디에나 다 있다.
그리고 홍춘옥 박사님이 제시한 대안은 이렇다. 그런 사람들과 직장 생활하면서 잘 지내고 싶다면 자신감,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스스로 뭐하나 내세울 게 없으면 잘리는 순간, 노숙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생긴다. 사회생활하면서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멘탈이 강해져야 한다.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해서라도 자산을 키워나가야만 한다. (재테크의 중요성) 이때 안전하게 키워야 한다. 흙수저, 사회 초년생일수록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 상대가 갑질을 할 때 저지를 하는 순간 자신이 갑이 된다. 이런 액션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결국 작은 성공의 경험으로 키운 자존감과 멘탈이다. 그런 준비를 꾸준히 해야만 한다. 결국엔 내가 보기에 이런 갑질을 당하는 원인은 사실상 돈과 결부된다는 생각이다.
"돈은 주조된 자유다"
정확히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에 출생한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옙스키'가 한 유명한 명언이다. 그는 돈에 관한 인간의 본성을 거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본 천재 작가였다. 나 역시도 직장 생활을 하며 비슷한 또라이 상사를 몇번 경험하곤 했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처법으로 '나만의 직장 또라이 상사 대처법 공개'란 주제로 이전에 한번 다뤘었다.
특히 "다음엔 잘해줄게~"란 말을 하곤 하지만 실제론 이용만 하고 절대로 잘해주지 않는 경험은 나 역시 과거 나의 상사에게 자주 듣던 익숙한 경험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갖춰진 것이 없는 절박한 입장이라면 거기다 대고 그 어떤 얘기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이전 포스팅에서 과거 절박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의 내 경험담을 한번 다뤘었다.
어쨌든 직장에서 갑질을 당하지 않으려면, 작은 성공의 경험과 멘탈을 차곡차곡 키워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혹시 자신이 지금 위에서 얘기한 직장 내 갑질을 당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은 하지말자.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준비하면 되는것이다. 마치 쇼생크 탈출의 앤디처럼...
그리고 탈출은 그저 옵션이 될 수 있기에,
준비가 된 당신이라면, 그곳에서 생활은 즐길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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