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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y

2018년 중고차 Top 20 in 독일 #2

by 자유를 그리다 2018. 2. 10.

안녕하세요. 프리맨 입니다.


지난시간에 이어 독일 TUV에서 조사한 독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2018년 중고차 10위~4위 까지 포스팅 입니다.



10위 : 스코다 옥타비아 (2004~2012)

국내에는 판매가 되지않지만 폭스바겐 형제차로 유럽에서는 인기가 좋은 스코다의 옥타비아 입니다.

아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옥타비아II는 티구안처럼 골프의 프레임과 많은 기술들을 공유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티구안보다 조금 더 저렴한것으로 알려져서 가성비면에서 나름 경쟁력 좋은 모델 입니다.

또한 골프 GTI처럼 RS 트림과 같은 고성능 트림도 있다고 합니다. 



약점 : 도어씰 결함, TSI 엔진의 타이밍 체인 문제 및 EGR 밸브 막힘 문제


9위 : 폭스바겐 티구안

가성비는 옥타비아보다 조금 떨어질지언정 그래도 브랜드 가치면에서 앞서는 폭스바겐의 도심형 소형 SUV 티구안이 9위를 차지 했네요.

편안한 적응형 DCC 서스펜션은 현지의 평도 좋습니다. 



약점 : 과급압 제어 결함, 다소 약한 후방 디스크&패드 내구성(75000km 교환), 1.4 TSI엔진의 타이밍 체인 결함, 에어컨 흔들림에 의한 고장등


8위 : 메르세데스 E클래스 (2009~2016)

너무나 유명한 W212 시리즈는 승차감과 안정성 면에서는 독보적이라 이급의 거의 모든 세단 차종들의 벤치마킹 대상 입니다.



약점 : 200 CDI모델의 인젝터 파손, 출시 첫해 모델의 경우 4기통 엔진의 타이밍 체인 결함, 파워 스티어링의 유체라인 문제에 의한 단단하게 조여지지 않는 문제(2009년 6월~2010년 2월까지의 모델)




7위 : 메르세데스 C 클래스 (2007~2014)

E클래스에 이어 동생 C클이 7위를 차지 했네요.  

BMW 3시리즈의 경쟁 모델로 추구하는 방향성이 조금 다른 편안한 스포틱 세단 정도로 보면 어떨까 생각되는데요. 



약점 : V6 디젤 터보 엔진의 고열 발생후 너무 천천히 식는 현상



6위 : 오펠 아스트라 (2009~2015)

전장 길이 4.42m의 일반 모델과 4.7미터의 스포츠 토우 라인도 있습니다.


해치백 모델중에서도 나름 스포티한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점 : 헤드라이트 흐려짐 문제, 소프트웨어 방전에 의한 배터리 방전, 2.0 CDTI 엔진 컨트롤 유닛 결함에 의한 인젝터 막힘 문제(S/W 업데이트로 해결됨), 배기시스템 부식등 다수가 있네요.



5위 : 아우디 A6 (2011~)

전장이 5m길이에 육박하는 기계식 콰트로의 대명사 아우디의 간판 모델인 A6가 5위 입니다.

아우디 브랜드는 독일 현지에서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아 개인적으로 좀 놀랬었는데요.(디젤 게이트 터지기전까지..)

디젤 136마력의 TDI부터 고성능 트림인 605마력의 가솔린 RS6까지 다양한 트림이 있습니다. 



약점 : V6 TDI(2012/3~2012/12) 브레이크 부스트와 관련된 리콜건 - 오일 증기가 멤브레인을 손상시켜 고장을 일으킬수 있다고 함



4위 : 아우디 A3 (2003~2013)

국내에서는 빛을 못봤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베스트셀링카인 아우디 A3가 4위 입니다.

3도어 5도어와 더불어 2006년 모델부터는 DSG 미션과 가솔린 102~340 마력, 디젤 90~170 뿐만아니라 A3라인의 끝판왕인 가솔린 4기통 340마력의 RS3 와같은 다양한 파워트래인 조합이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이렇게 안들어 오겠지만..)



약점 : TDI 엔진 실린더 깨짐, 유압클러치 작동 밸브 관련 리콜(2003/10~2005/6 모델)

커먼레일 엔진의 압력라인 문제(2010~2012), DSG 기어 갑작스러운 다운시프트 문제(S/W 업데이트로 해결됨) 등 다수가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대망의 3,2,1위에 대해서 좀 더 진중 하게 다뤄 볼까 합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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