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교적 짧았던 구정은 잘들 보내셧나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프리맨 입니다.
모터스포츠 세계에선 혹자는 무게가 깡패라는 말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만큼 미리초로 승패가 갈리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는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마력과 토크로 표현되는 숫자들과 더불어 차체의 중량이 차량 성능의 결정적인 요소로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럼 차 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러면 양산 차량들중에선 마력당 무게비가 가장 우수한 차들은 뭐가 있을까?" 라는 원초적인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길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튜닝 전문 업체에서 튜닝된 차량들 포함한 모든 차량들에서의 무게 대비 동력비가 우수한 차량들을 2012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공식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순위별로 다뤄볼까 합니다.
39위 : Audi R8 5.2 FSI 콰트로 LMX .
첫순위인 39위는 아우디의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과 그 데이터베이스가 집약된 모델이라고나 할까요? R8 콰트로 LMX 입니다.
마력 : 570 hp
무게 : 1662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916 kg / hp
38위 : 닷지 charger SRT HellCat
미국차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미국 대표 스포츠카인 닷지 Charger는 기본 무게는 2천 키로대로 스포츠카중에선 상당히 무거운편입니다.
하지만 무게를 상쇄하는 마력으로 38위를 차지 했네요.
마력 : 717 hp
무게 : 2088 kg
중량 대비 동력 : 2.912kg / hp.
37위 : Cadillac CTS-V 6.2L V8 RWD AT8 .
독일의 BMW 5시리즈에 대적(?) 할만한 미국산 중형 스포츠세단 캐딜락 CTS-V 입니다.
마력 : 649 hp
무게 : 1883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901 kg / hp
36위 : TJ에서 디자인된 1er M V10 SMG (BMW)
전문 튜닝업체인 TJ의 손을 거쳐 V10엔진이 장착된 550마력의 괴물로 변신한 BMW M의 막내 1M 쿠페가 36위 입니다.
마력 : 550hp
무게 : 1592 kg
무게 대비 동력 : 2,894 kg / hp
35위 : Komo Tec Exige S V6 EX410 (로터스).
순수 차량 무게가 가장 가벼운 양산 스포츠카라고 하면 대부분 로터스를 떠올릴 겁니다~
역시 전문 튜너의 손을 거쳐 405마력의 비교적 작은 마력이지만 가벼운 무게로 엄청난 녀석으로 재탄생 되었네요.
마력 : 405 hp
무게 : 1166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879 kg / hp
34위 : Abt RS6 Avant (아우디).
아우디의 고성능 웨건 RS6이 비교적 무거운 차체중량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워트래인을 장착해서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가 됐었습니다.
참고로 이 파워트래인은 미국의 NASCAR 레이서들보다도 더 강력하다고 하네요~!
마력 : 730 hp
무게 : 2100 kg
무게대비 동력비 : 2.887 kg / hp
33위 : Porsche 911 Turbo S Cabriolet
전문 튜닝업체의 모델이 아닌 순수 양산모델로 포르쉐 911 터보S Cabriolet이 33위를 차지 했습니다.
마력 : 580 hp
무게 : 1652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848 kg / hp
32위 : SKN RS6 Avant (아우디)
독일의 유명 튜닝업체중 하나인 SKN에서 위의 ABT보다 좀 더 다이어트된 RS6 Avant로 괴물 왜건을 만들어 ABT의 Avant를 이겼네요.
마력 : 729 hp
무게 : 2076 kg
무게 대비 동력비: 2,848 kg / hp
31위 : HGP RS6 Avant (아우디)
전문 튜너들 사이에서 RS6 Avant가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또다른 전문 튜닝업체인 HGP에서 경쟁사 대비 마력을 소폭 늘린 녀석으로 다시 31위에 랭크 시켰습니다.
마력 : 733 hp
무게 : 2084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843 kg / hp
30 위 : Dodge Challenger SRT Hellcat
미국의 정통 머슬카 닷지 챌린저 SRT Hellcat이 30위네요~
마력 : 717 마력
무게 : 2028 kg
무게 대비 동력비 : 2.828 kg / hp
<이미지 출처 : Lena Barthelmeß,
Ronald Sassen/How to Car, Dieter Rebmann>
29위부터의 순위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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