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와 다카르랠리 그리고 3008

안녕하세요. 프리맨 입니다.

오늘은 지난 1월 21일 2018 다카르랠리에서 최종 우승한 푸조토탈팀 관련 소식 입니다.

푸조는 2016년부터 마지막 대회인 2018년까지 3연속으로 우승(최종기록 49시간 16분 18초)하는 쾌업을 남겼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푸조는 모터스포츠중 랠리계의 전설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브랜드 입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3년에는 세바스티앙 로엡(Sebastien Loeb)과 함께 팀을 꾸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신기록을 세웠던 기록도 있구요.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모델인 3008을 기반으로 3008 DKR머신이라는 이름으로 후륜구동 레이신카로 별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V6기통의 34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정도 비슷한 사양으로 양산버전의 3008도 기대도 되는데요.

물론 환경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유럽 그것도 프랑스에서 이런 고성능의 SUV를 기대한다는것은 비현실적인 얘기일듯 싶습니다~

그래서 다카르랠리의 기반이 됐던 3008모델 최근 출시작인 allure라는 모델을 찾아 봤습니다.

역시 디자인만보면 프랑스감성의 디자인과 현대적인 트랜드의 감성이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랄까요? 

참고로 2017년도 제네바 모터쇼 당시 올해의 차로도 선정됐다네요..

<new 푸조 3008 SUV - allure>

특히 D컷 스티어링이 적용된 실내디자인은 독창성이 돗보입니다.

요즘처럼 독일 브랜드가 점령(?)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조금은 유니크한 수입차를 원하는 분이시라면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얘기가 다른방향으로 좀 쌨는데요.. 

아쉽지만 푸조토탈팀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다카르랠리에서는 철수한다고 합니다.

이상 푸조 다카르랠리 관련 소식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