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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by 자유를 그리다 2022. 1. 20.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낌

 

"오늘 점심은 뭐 먹을지 어젠 내가 골랐으니 오늘은 김대리 차롄건 알지?"

"아~ 일하느라 준비 못했는데요?"

"또 그런다! 알람 맞춰 놓고 미리 준비했었어야지~ 만날 잊어버리니? 아 됐고~ 빨랑 골라봐~"

"아 아... 뭐 먹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또 한참을 고민하던 김대리가 말한다.

"아~ 점심은 걍 누가 좀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

 

 

직장인들이라면 흔히 하는 '점심 메뉴' 고민일 듯싶다. 매일 먹는 하찮아 보이는(?) 점심 메뉴조차 매일 고민을 하곤 하는데... 하지만 사실 김대리가 결정을 잘하지 못하는건 점심 메뉴 뿐만은 아니다...

 

흔히 이처럼 꼭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선택불가증후군, 결정장애, 햄릿족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

 

이 책은 소위 평소 김대리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프로 결정장애러 또는 지금 이 순간 선택과 결정의 기로에 있는 누군가에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목차

 

목차
목차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글 속으로

 

"선택과 결정을 어려워하는 것도 나 자신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모르면 어떤 선택이 나에게 이로울지 해로울지를 판단할 수 없으니 선택과 결정도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p70

 

"선택의 기준은 자기 확신에서 나온다.

...

하지만 우리가 자기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첫 번째,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나'라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역할들이 더해지면서 '나'를 보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p73"

 

"나의 머릿속 원숭이는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했던 것이 아니다. 주변의 시선과 관심, 타인의 기대감과 기준 등 외부 환경에 의해서 어린 시절부터 학습하고 느껴왔던 것이 지금까지 내면화되어 온 것이다. -p93"

 

나의 사명서(예시) 
1. 인생 철학
누군가에게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2. 핵심 단어
도움, 안내, 지원, 응원, 봉사
3. 가치관 정의
어렵거나 힘든 상황에 놓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4. 사명 도출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5. 역할 부여
나는 동반자로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내가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프로결정러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누군가가 기대하는 행동이 아닌 나의 인생 목적과 기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선택과 결정 앞에서 도망 다니고 끌려 다니면서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다." -p135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이다. 결정의 주체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를 아는 시간이 반드시, 무조건 필요하다. 집에 있는 오래된 공책이나 수첩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선택과 결정은 당연히 나를 중심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p198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그 용기는 백 배, 천 배 큰 용기로 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영화 명량 중 대사>

 

☆ 본 도서는 서평단 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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