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부자들의 7가지 공통점 ft.이웃집 백만장자

"평범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번 포스팅은 이웃집 백만장자 책에서 알려주는 찐부자들의 7가지 공통점이란 주제를 다뤄봅니다.

 

자본주의 경제가 시작된 이후로 많은 평범한 사람들 역시도 부자의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흔히 보는 부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부자가 된 걸까? 그들은 평범한 나와 다른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길 듯싶다.

 

 

이에 저명한 부자학의 권위자 토마스 J 스탠리는 흔히 볼 수 있는 소위 우리 주변 부자 동네의 부자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1천2백 명에 달하는 부자들을 연구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오늘 소개할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런 우리 이웃의 부자들이, 그들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객관적인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룬 내용이기에 책에서 다루는 공통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누구나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중산층 이상의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Chapter 1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떤 사람인가?
Chapter 2 절약, 절약, 또 절약!
Chapter 3 시간과 에너지와 돈
Chapter 4 자동차로 주인을 판단할 수는 없다
Chapter 5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 원조
Chapter 6 차별 수당 정책, 가정 스타일
Chapter 7 돈이 되는 분야를 찾아라
Chapter 8 직업 : 백만장자와 상속자들

감사의 말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이웃집 백만장자

 

부모가 부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부자는 강한 자립감을 장착한 자수성가한 1세대의 부자들이 많다.

 

자수성가한 제1세대 부자들 - p38

백만장자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반대로, 부유한 가정에서만 백만장자가 나온다고 믿는 평범한 가정 출신의 사람들은 결코 부유해지지 못한다.

 

미국 내 러시아 이민자 출신에서 백만장자가 많은 나오는 이유는 기업가 마인드가 강한 공통된 습성이 한 몫한다.

이웃집 백만장자

소비 성향이 강할수록 부자가 될 확률도 줄어든다.

 

미국에서 살아온 기간이 길수록 그 종족에서 백만장자 비율이 높게 나오기란 어렵다. 왜 그럴까? 그것은 미국이 소비 성향이 강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종족의 평범한 사람이 미국에서 생활한 기간이 길수록 소비 성향이 강한 미국적 생활 방식에 완전히 물들 가능성도 커진다. p47

 

부모는 자녀에게 대학 중퇴나 사업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대학을 중퇴하라거나 사업을 시작하도록 제안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사업을 시작하여 몇 년 내에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업체 소유자들 가운데 극소수만이 수십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다. 그러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같은 소득 집단에 속한 다른 사람들보다 재산을 더 많이 모으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p121

 

큰 재산을 모으려면 부부의 금전적 성향도 중요하다.

 

그러나 부부 중 한 사람이 돈을 헤프게 쓴다면 재산을 모으기가 매우 어렵다. 부부의 금전적 성향이 다른 가정에서는 대부분 큰 재산을 모으지 못한다. p130

 

부자들은 여가 시간을 별도로 할당하여 소비 활동이 아닌 투자와 같은 생산적인 활동을 병행한다.

 

노스 박사와 같은 PAW(Prodigious Accumulator of Wealth)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를 증식시켜 줄 수 있는 활동에 여가 시간을 할당한다. 그런 활동 중에는 자신의 투자 전략을 연구하고 설계하며, 현재의 투자를 관리하는 일이 포함된다. p137

 

부모는 자녀의 반면교사다. 경제 개념과 소비 습성 역시도 그대로 닮는 경우가 많다.

 

UAW(Under Accumulator of Wealth)들의 자녀는 결국 UAW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소비적이고, 경제적인 압박감이 전혀 없으며, 계획이나 예산도 세우지 않고, 자제력도 없으며, 모든 물건에 욕심을 내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녀는 어떻게 될까? UAW인 부모와 마찬가지로 성인이 된 그 자녀들 역시 대개의 경우 자제력이 없는 과소비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하게 된다. 또한 대개의 경우 이들은 성장 과정을 통해 익숙해진 자신의 생활 방식을 지탱할 정도로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게 된다. p137

이웃집 백만장자

 

책 읽은 후

 

우리 옛 속담 중에 '삼대 부자 없고 삼대 거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토마스 J 스탠리의 이웃집 백만장자의 책을 읽으면서도 이 속담이 비유하는 의미가 계속 오버랩 되었다.

 

비록 내가 세상을 그리 오래 살진 않았지만, 지나온 내 주위를 돌이켜보면 이 속담은 그리 틀리다라고도 말을 못 하겠다. 아니 내 경험만 보자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맞았다. 주변 자수성가한 1세대 부자들의 스토리를 봐보자. 대개는 어린 시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힘든 가난을 경험하고, 또 그 가난이란 결핍을 채우기 위해 치열하게 도전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산다. 그런데 이 과정 속에서 그들의 습성을 관찰해 보면 공통점 몇 가지가 발견된다. 당연히 근검절약은 기본이고, 이들 대다수는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자영업과 같은 자신만의 사업으로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힘들게 얻은 경제적인 자립이기에 그들은 이후에도 사치하지 않고 근검절약하는 습관은 계속 유지한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부를 얻었음에도 안타깝게도 이 부는 삼대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자주 본다. 아마도 결과적으로 부를 얻었겠지만 자신이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 과정을 적어도 그들의 자식에게는 물려주지 않고 싶지 않은 욕구 때문일 듯싶다. 따라서 이들 부자들의 자녀는 자신이 종사했던 자영업보다는 소위 사자로 끝나는 전문직이나 대기업의 직원과 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한다. 하지만 편안한 가정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부모에게 물려받을 재산도 넉넉함을 아는 소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녀들은 부모의 젊은 시절 고생한 건 모른다. 결국 자제력이 없고 과소비적인 생활방식을 추구하게 된다는 말이다. 또한 이런  2세대 부모의 소비 습관을 보고 자란 3세대 역시 이런 소비 습성을 그대로 답습한다. 따라서 삼대에 가서는 책에서 말하는 거지까지는 아니더라도 UAW로 전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조금 과하게 말하면 속담에서 말하는 3대에서는 거지를 면하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강조하는 '백만장자의 공통점 7가지' 간략히 정리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본다.

 

1. 소비 수준은 낮게, 나머지는 투자하는 습관이 있다.

2. 시간, 돈,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3. 사회적 지위 < 경제적 독립

4. 부모 도움 없는 자수성가, 자녀에게도 적용

5. 경제적 독립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도

6.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7. 자영업 또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

 

※ 본 도서는 서평단 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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