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동하지 마라!
안녕하세요. 1년만 시간 부자 프리맨입니다. ^^
제목이 좀 어그로성으로 쎄 보이긴 한데, 그런데 이 말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보통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TV 속 드라마나 영화 광고 등 여러 매체에서 소위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열심히 사는 주인공'들을 표현해주는 이미지로도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네, 맞습니다. 당신은 이런 이미지 광고 포장에 꾸준히 세뇌된 겁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순간에도 이 말에 의문을 가지신다면 이미 세뇌가 많이 진행된 듯합니다.
이런 새벽 운동의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이나 목표로 '새벽 5시 기상'과 더불어 빠지지 않는 목표가 바로 '새벽 운동' 인 듯합니다. 물론 저 역시 과거에 자주 이 '새벽 5시 기상'이나 '새벽 운동'을 목표로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새벽 달리기부터 강제로 새벽 수영 강의도 끊어 보고도 했지만 역시 작심삼일이 되기 일수였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수영과 같은 운동이라도 새벽에 몸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는 몸에서 불편하게 반응 했었고, 결국 저한테 맞지 않는 습관이란걸 나중에야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면 새벽 운동이란 게 대다수 사람들의 건강면에서도 그다지 바람직하지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정리가 될 듯 합니다.
첫째, 각자에 맞는 수면 패턴이 있듯이 운동 역시도 모든 개인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
이전 포스팅에서 '5시 기상 아침형 인간이 정답이 아니다'란 주제로 유형별 수면 패턴에 대해 다뤘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운동 역시도 각자에 맞는 패턴이 모두 다르다는 말인데요.
물론 "나는 새벽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도저히 잠도 안 온다." 거나 "수년간 새벽 운동이 습관화되신 분들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겠습니다. 수면 패턴 유형으로 보자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사자 유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이 새벽 운동에 적합하지 않은 유형이 많습니다. 즉 유형별 수면 패턴의 '곰' 유형의 사람들로 새벽보다는 몸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은 오전 이후의 시간대가 좋다는 말인데요.
우리 인체는 하루 중 이른 새벽에는 수면 패턴처럼 몸이 적응이 된 상태가 아닌 것이 이유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먼저 충분히 풀어주는 게 순서인데, 하지만 출근을 해야 하는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둘째, 환절기나 추운 날에는 특히 새벽 운동은 피해야 한다.
사람의 몸은 새벽 시간에는 적응이 덜 된 상태라고 했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기온이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있어 약한 부위에 통증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조금 무리한 자극이 가면 바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혈관이 약한 혈관 질환 환자들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공기를 맡으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럴 때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즉 심장에 큰 압력으로 피를 보내게 되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혈압이 높아집니다. 심장병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위험 때문에 평소 새벽 운동이나 아침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가급적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아침운동을 자제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굳이 아침 운동을 해야겠다는 분들은 스트레칭 정도의 가벼운 몸풀기 정도를 하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새벽 운동하지 마라'는 주제로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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