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와 주식투자는 비슷해 보이지만 꽤 많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투자의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가 있죠.
그럼 이 두 투자를 비슷하게 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투자는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꽤 많이 다르다.' 입니다.
그리고 제법 투자 경력이 많은 투자자들도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그들이 하는 대표적인 실수를 보면, 이 둘의 차이를 잘 모른다기보다는, 둘 중 하나의 투자 방식의 경험만 알고 그 방식과 비슷할 거라는 착각이겠죠.
한 예로 오랜 기간 주식만 해오던 사람은 부동산을 바라볼 때도 주식처럼 인식하곤 합니다.
마치 부동산 시세가 금방이라도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하거나 내일 당장 폭락할 것처럼 선동하곤 합니다. 마치 주식 차트처럼 말이죠.
또 부동산만 하던 사람 역시도 그 반대의 상황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물론 이경우는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의 공통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투자의 심리 측면입니다.
투자의 심리는 비슷해 보입니다.
한 예로 군중의 심리에 의한 과열장이나 공포장처럼 말이죠.
이런 변곡이 있을 시기에 사고팔기 해야 할 겁니다. 즉 상승기에 팔고 하락기에는 사야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대중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즉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매수를 하지 못합니다.
2. 역발상 투자법
보통 이렇게 떨어질 때 사고 오를 때 파는 투자법을 역발상 투자라고 합니다.
물론 투자를 잘하는 투자 고수들의 영역이죠. 지나 봐야 안다지만, 공포장으로 바닥일 때는 시장엔 투자자들만 있습니다.
이후에 상승이 시작되면 이때부터는 실수요자들이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으로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의 차이점입니다.
1. 가장 큰 차이점은 부동산은 실물입니다.
그에 반해 주식은 실물이 아닙니다.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입니다. 주주는 이 소유권의 일부를 소유하는 거가 됩니다.
2. 공급과 수요가 다릅니다.
부동산은 유한한 자원인 땅을 기반으로 하기에 공급이 제한적이고 빵 굽듯이 찍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 주식은 기업이 언제든 찍어 내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3. 하방 경직성입니다.
부동산은 하방 경직성이 좋습니다. 이는 투자 대상이기 이전에 누군가가 실제 거주를 해야 하는 실물 자산이기에 그렇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더라도 누군가는 들어가서 살아야 하기에 주거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특히 실수요자라면 집값이 오르고 내리고는 심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입니다.
4. 레버리지 효과
물론 주식도 레버리지로 투자는 가능하지만, 부동산만큼은 아닙니다. 특히 전세제도가 있는 국내는 이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5. 거래 비용
주식은 거래 비용이 싸죠. 그래서 주식은 잦은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져 변동성도 큽니다.
그에 비해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비쌉니다. 팔 때 부동산 거래 수수료와 양도세, 살 때 취득세 부동산 거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6. 부동산은 주식 대비 시세 변동성이 적습니다.
변동성이 적다는 말은 시장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어떤 규제나 호재가 발표되더라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조금 더 시일이 걸리거나, 꽤 오랜 기간 반응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있는 거지요. 하지만 변동이 없진 않습니다. 늦을 뿐입니다.
이에 반해 주식은 변동성이 부동산에 비해 꽤 큽니다. 이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싼 거래 비용이 한몫합니다.
그리고 세분화해서 보면, 가치주보다는 성장주, 대형주보다는 소형주가 변동폭이 큽니다.
7. 부동산에는 기관 투자자가 없습니다.
반면 주식은 기관 투자자가 있죠. 해외의 경우를 보면 명문 대학을 나온 전문 인력들이 매일 주식 시장만 연구합니다. 결국 정보의 비대칭으로 대다수의 개미들이 주식 투자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8. 환금성은 주식이 부동산보다 좋습니다.
사고팔기가 쉽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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