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치분석 - 입주 물량으로 보는 서울 마포구

이번 포스팅은, 

전 포스팅 '부동산 가치분석 - 입주 물량으로 보는 서울 성북구'편에 이어서

올해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을 수상한

서울 문화 예술 특화 지구인, 

마포구에 대한 입주 물량으로 보는 부동산 가치 분석  입니다.

 

마포구

는 위치적으로 보자면 서울의 서북권에 위치 합니다.

중앙에 상권이 발달한 홍대,연남동이 있고,

우측에는 공덕, 좌측에는 상암동이 위치하는

동서로 길게 늘여져있는 모양세 입니다.

 

직주 근접이라는 좋은 입지를 기본으로,

최근에는 마포구의 슬로건인 예술 문화 특구답게

도시 경관적으로도 창의적이면서 이뻐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실제로 임장을 해보면 해를 거듭할수록 그러한 느낌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 받은 이유가 충분 합니다. ㅎ)

그리고 무엇보다 마포구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경의선 숲길' 조성 같은 것이 좋은 예일듯 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마포구 전체 입주 물량 분석한 통계 자료 보겠습니다.

2014년도에 마래푸(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분양이 있어 공급 물량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평균 수요량인 2K를 충족하지 못하는 공급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다음은 마포구의 매매가, 전세가 지수 차트 입니다

2012년말 까지는 하락기였습니다.  

결국 그 시점이 제일 저점 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2013년부터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이후에도 특정 분기별로 어떤 상승 동력의 힘을 받고 꾸준히 상승해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결과 또한,

전체적인 부족한 공급 물량으로 인해 전세/매매가가 실제로 가파르게 상승된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후 이러한 가파른 매매가의 갭메우기에 대한 전세가 상승 또한 예상이 되어 집니다...

 

 

 

마포구는 2019년 입주 아파트는 마포구 전체중 3개 단지가 있습니다.

총 2,539세대로 수요량 2K인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충족하는 물량이긴 합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부터는 다시 공급 부족이 예상 됩니다.

마포구는 순수 입주 물량 측면에서만 보자면,

여전히 상승 동력이 충분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부동산 사계로 본다면 본격적인 여름 정도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그리고 마포구는 입주 물량 이외에도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할 또다른 중요한 변수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주변 접근 지역의 이주 물량에 따른 변수 인데요.

 

이부분은 다음시간에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제공 : 부동산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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