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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득 공략법

미국 배당성장 ETF SCHD 분석, 중배당 S&P 500 지수 추종

by 자유를 그리다 2022. 2. 22.

꾸준한 현금흐름과 성장률도 함께 만족시켜주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티커명 SCHD 분석해 보겠습니다.

출처: www.schwabassetmanagement.com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2011년에 Charles Schwab에서 출시한 배당성장 ETF입니다.
정식 명칭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이며, 명칭에서 알 수 있듯 S&P 500 지수 추종하고, 배당률이 높은 기업 중에서도 변동성이 낮은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티커 SCHD
종목명 S&P 500 배당성장 ETF
추종 지수 S&P 500
시총 $34,011,918,049.67 (2022년 2월 기준)
10년 평균 수익률/배당률 평균 연 15% /
평균 연 3%
운영보수 0.06% (평균보다 낮은 운영 보수)

SCHD, 포트폴리오 구성


SCHD의 전체 포트폴리오 구성은 가치 대형주가 79.24%, 대형 성장주 15.38%, 장기 국채 5.38% 비율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역시 배당을 주는 대형주 가치주 위주입니다. 또한 장기 국채에도 5% 비율을 가져 가는 부분은 예상치 못한 시장의 Drowdown시에 방어가 될 수 있겠습니다.

대형주 가치 79.24%
대형주 성장 15.38%
중형 가치 0.00%
중형주 성장 0.00%
소액 가치 0.00%
소형주 성장 0.00%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선진 시장 0.00%
신흥 시장 0.00%
회사채 0.00%
장기 국채 5.38%
중기 국채 0.00%
단기 국채 0.00%
R 제곱 92.19%

출처: www.schwabassetmanagement.com

SCHD, 연간 수익률 (2008년 ~ 2022년)

SCHD 연간 수익률

SCHD, 백데이터 분석


연간 수익률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의로 정한 최초 투자금 500,000$ (50만불)을 잡고,
배당금과 매년 또는 분기별 재투자와 재조정은 하지 않는다는 조건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은 배당금을 제외한 순수한 수익률만 적용된 금액입니다.


참고로 최초 투자금 비율을 50만불로 정한 이유는 국내 은퇴자들의 실질적인 최소 은퇴 자금(거주비 제외)으로 판단했는데요.  미국의 경우는 은퇴가 가능한 최소한의 금액으로 보통 평균 100만 불(한화 12억)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거주비가 해결되지 않은 생태, 즉 상대적으로 비싼 월세를 포함하는 금액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국내의 여러 가지 여건들을 고려해서 거주비 제외한 최소 50만 불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연도 인플레이션 수익률 총 자산 배당 수익룰(년) 연 배당금(년)
2012년 1.74% 11.39% $541,253 3.09% $15,470
2013년 1.50% 32.86% $700,153 3.19% $17,265
2014년 0.76% 11.69% $761,077 2.85% $19,977
2015년 0.73% -0.28% $736,440 2.88% $21,906
2016년 2.07% 16.42% $832,124 3.26% $24,026
2017년 2.11% 20.86% $977,273 3.09% $25,707
2018년 1.91% -5.51% $897,059 2.81% $27,502
2019년 2.29% 27.25% $1,106,188 3.67% $32,945
2020년 1.36% 14.96% $1,224,981 3.50% $38,751
2021년 7.04% 29.80% $1,543,736 3.51% $42,972
2022년 0.00% -2.73% $1,501,528 0.00% $0.00
평균값 1.96 14.25% $983,801 2.90% 24,229

SCHD, Underwater / Drowdown


지난 10년 기준으로 Underwater와 Drowdown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Drowdown은 보통 전고점과 저점간의 비율, Underwater는 전고점 하락부터 회복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예상한 것처럼 지난 2020년 초반 팬더믹 때가 -21%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다음으로는 2018년 금리 인상기 때입니다.
당시 -21.54%, -10.65% 각각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개월 후 회복한 것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순위 조정 시작 조정 끝 조정 기간
(months)
조정 끝 복구 기간
(months)
Underwater
(months)
Drowdown
1 Jan 2020 Mar 2020 3 Aug 2020 5 8 -21.54%
2 Oct 2018 Dec 2018 3 Mar 2019 3 6 -10.65%
3 Mar 2015 Sep 2015 7 Mar 2016 6 13 -9.49%
4 Feb 2018 Apr 2018 3 Sep 2018 5 8 -8.91%
5 May 2019 May 2019 1 Jul 2019 2 3 -7.60%
6 Jan 2014 Jan 2014 1 Mar 2014 2 3 -4.45%
7 Dec 2014 Jan 2015 2 Feb 2015 1 3 -3.99%
8 Apr 2012 May 2012 2 Jun 2012 1 3 -3.91%
9 Sep 2021 Sep 2021 1 Oct 2021 1 2 -3.70%
10 Aug 2013 Aug 2013 1 Oct 2013 2 3 -3.54%

SCHD 백데이터 분석해본 후


SCHD는 배당도 받고 싶지만 성장률도 놓치기 싫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고 싶은 투자자들이라면 관심 가질 만한 종목으로 보입니다.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며 변동성이 비교적 약한 중배당주(대형 가치주)들로 구성된 SCHD는 배당률은 연평균 3% 내외로 낮은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처럼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이런 특성으로 안정적으로 잘 버텨주는 모습입니다. 미국 S&P 500이라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기에 미국 시장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만 있다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좋은 ETF로 판단됩니다. 덤으로
이런 이유로 여전히 높은 거래량으로 배당주 투자에 관심 많은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ETF이기도 합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지난 10년의 백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2012년에 50만 불을 넣어두기만 했어도 현재 150만 불 정도로 자산 규모가 3배가 불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물론 여기서 배당금은 별도입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10년 후 200만 불로 대략 4배가 늘어납니다.) 배당금의 경우는 평균 연 3% 배당률 정도이기에 고배당은 아니고 중배당 정도 포지션에 속합니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이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약하지만 꾸준히 성장을 하기에 배당이 조금 약하다는 약점을 커버한다고도 판단됩니다.

SCHD 백 데이터 분석은 포트폴리오 투자 분석 툴인 portfoliovisualizer로 진행된 점 참고 바랍니다.

Note: 본 블로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또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인 점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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