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당신의 인생을 확실히 변화시켜 줄 3권의 책으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소개했었다. 그리고 오늘은 근로 소득만 알던 나의 돌머리를 확실히 깨준 두 번째 책을 소개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한번 예고한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 차선'를 소개해 본다.
당시 내가 서점에서 알고 책을 산 시기가 2017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 나는 망치로 저리를 쎄게 맞은것처럼 꽤 강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내 돌머리를 쎄게 때려 깨게 해준 강력한 책. 특히 당시 나처럼 직장인 마인드가 강한 사람일수록 이 충격의 크기도 강할듯 싶다.
이후 나는 많이 분명 많이 바뀌었다. 이 새벽 시간에 짬을 내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동기도 바로 이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 한 권의 영향이 크다. 이점이 바로 내가 두번째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나 처럼 오랜 시간 근로 소득만 알고 살고 있던 평범한 직장인 조차도 뭔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만들어 주게 하는 강력한 주술을 가진 책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걸까? 좀 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기존 전통 산업과는 다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대로 다루고 있는 점
직전에 소개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다람쥐 챗바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금 흐름 사분면 중 근로 소득이나 자영업이 아닌 투자나 사업을 해야 한다고 내게 설득했었다. 반면 이 책은 현금 흐름 사분면 중 사업적인 부분을 더 구체적으로 다룬 책이다.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사업과는 아주 분명히 다른 차이점이 있겠다.
전자가 전통적인 사업, 즉 사람을 쓰고 오프라인 사무실을 개업하는 등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을 얘기한다면, 후자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활용하는 등의 좀 더 최신의 것들을 다루고 있다. 최근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4차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몸으로 느낄 정도로 급변하는 요즘이다. 이제는 패러다임이 변한 것이다. 즉 원격 근무, 비대면 강의, SNS 등 생태 산업 자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는 요즘 시대에는 드마코가 얘기하는 추월 차선이 더 적합하다. 한 예로 최근 발생한 코로나 팬더믹으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나 원격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내 생각으론 앞으로 이 패러다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격 근무에 대한 얘기는 마침 내가 팬더믹이 있기 전인 2019년 초에 한번 다룬 적이 있었다.
물론 혹자는 팬더믹이 종식되면 예전의 대면 근무로 다시 돌아간다고 얘기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물론 지금도 과도기 적으고 오너와 직원 간에 생각의 차이가 커 보인다. 또한 비대면으로 일을 해야 하는 직종은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근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관성이라는 본성이 있다.
합리적인 어떤 습관에 한번 적응이 되면 바꾸지 않으려는 본성. 결국 더 똑똑한 직원이라면 원격 근무를 시행하는 기업 쪽으로 이직을 할 것이다. 그러면 인재들은 그런 회사들로 더 집중될 것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좀 더 좋은 인재풀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원격 근무 형태로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꽤 많은 IT 회사들이 이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본사를 아예 휴양지로 옮기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흔히 보수적인 기업 분위기라고 평가하는 일본의 파나소닉 같은 대기업조차도 최근 IT, 인사, 경영 기획 등 원격 근무가 가능한 본사 직원을 외곽의 섬으로 이전했다는 것이 한 예이다. 이 부의 추월차선에서 엠제이 드마코는 강력한 추월 차선중 첫 번째가 바로 이 인터넷을 활용하는 사업을 꼽고 있다.
마치 지금의 이 패러다임을 예측이라도 한 듯 말이다. 이것이 내가 첫 번째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둘째, 트렌드를 쫒는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마인드적인 부분을 다룬 점
부의 추월차선이 최초 발행되고 이제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왜 그럴까?"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부를 일구기 위한 방법의 본질을 깨우쳐주고 실제로 행동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고 하고 있는 많은 부에 대한 편견들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이 책은 '최근 돈이 될만한 특정 기술'과 같은 트렌드를 쫒는 책도 아니다. 즉 특정 기술이 아닌 변화 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를 구체적이고 분명한 공식을 담았다. "목표를 확실히 하라", "인내하고 꾸준히 하라", "인맥을 키워라"등 여느 자기 계발 책에서 흔히 봐오던 두리뭉실한 추상적인 내용 역시도 볼 수 없다. 저자 본인이 실제 겪어 보고 알게 된, 일찍 부를 일구면서 깨달은 공식들만 다룬다. 바로 책에서 강조하는 '부의 추월차선 이론'이다. 이 이론을 알게 되면 정말로 돈을 벌 수밖에 없는 공식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해될 듯싶다.
그리고 이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하는 추월 차선 마인드로 실제 일찍 부를 일군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 아는가? 이 점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마지막 이유이다.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조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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