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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by 자유를 그리다 2022. 9. 16.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목차

 

프롤로그

1장 16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 삶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자네도 알겠지만,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 거야. 불행할 게 뭐 있어? 오늘, 이곳에서, 가능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네.”

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그이가 떠나기 2주 전 밤에 이야기를 나눴어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해서 내가 웃음을 터뜨렸더니 그이가 나를 지그시 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난 당신을 여전히 웃게 만들 수 있다고.’ 그 사람은 늘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었죠.”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찾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네. 나는 돈은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하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그 아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 수 없지.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가능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게.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5장 하강의 미학: 지는 해를 즐기는 법
“누구나 하나의 길에 서 있게 된다네. 그 길에서 만약 빨리 뛸 수 없다면 더 천천히 달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절대 멈춰서는 안 돼. 물론 한계를 인정해야 할지도 몰라. 그럴 때는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야.’ 하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고는 한계의 끝을 아주 조금 늘리는 거지. 그래야 계속 달릴 수 있거든.”

6장 후회 없는 삶: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정직은 우리 삶을 이끌어줄 단 하나의 귀중한 가치관이지. 나는 정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네.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아내와 가족에게도 정직하겠지. 주변 사람들에게 정직하다면 아침에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난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잘 듣게나. 그저 순간 속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네. 나는 이제야 그 사실을 잘 알게 되었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네. 아쉬운 게 있다면 이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았더라면 하는 거야. 그랬다면 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몇십 년은 더 있었을 텐데.”

8장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랜 옛날부터 먼 미래로까지 이어질 길의 중간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인터뷰 당시 102세였던 분이 있다. 1850년대 태어난 그녀의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남북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의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만난 노인은 1700년대 독립전쟁 이야기를 해줬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삶의 지혜가 계승되는 방식이다.

에필로그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글 속으로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1장 8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p21 - 나이와 경험 = 사리분별력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인생에는 완벽한 성공도, 절망뿐인 실패도 없다. 나이를 먹다 보면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더 넓은 맥락 속에서 파악하는 분별력 즉, 폭넓은 시각으로 사리분별을 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p24 -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여기 사람들은 늘 불평만 해. 하지만 난 불평하지 않아. 오늘, 이곳에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야."

 

2장 아름다운 동행

 

p49 - 남이 아닌 나 자신을 변화시키자

 

 

 

"결혼을 하면서 배우자를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결혼하기도 전에 관계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조언한다."

 

p55 - 낭만과 사랑은 다르다

"사랑은  결혼생활을 통해서 서서히 자라나고 평생을 거쳐 계속 커지는 것이지. 처음 사랑이 육체적으로 끌리는 감정이었다면 그다음 사랑은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찾는 즐거움이야.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p87, p88 - 돈보다는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누구나 먹고살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인생의 현자들은 주말이나 휴가만 목을 빼고 기다리는 삶보다는 돈을 조금 덜 받아도 좋으니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거지"

 

p91 -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자주 도전하라. 특히 젊을수록

나는 사람들이 시간당 얼마를 버는지에는 관심이 없다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아. 진짜 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면 당장 그만두어야지. '이제는 재미있는 일을 찾았군.' 하는 말이 절로 나올 때까지 눈과 귀를 열고 그런 일을 찾아야 하고.

 

 

 

p114, p115 - 가급적 독립적으로, 자신이 통제 가능하며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일을 하라

"어떤 문제에 대해 발언권이 없을 때는 정말 비참한 기분이 들기도 해. '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 있는데 못하게 하는구나.'"

...

"남의 회사 돈이 아니라 내 돈을 버는 기분! 내 돈을 말이야. 물론 수입이 안 좋을 때 역시 내가 감당해야 하지만 어쨌든 내가 책임지는 거잖아.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때는 절대 알 수 없는 기분이지."

 

4장 등을 보고 자라나는 아이

 

p127, p130 - 자녀와 일상을 함께 공유하라

"관심이 있건 없건 자녀의 관심사를 함께 하는 것이다."

...

"이때 기억할 것은 '특별한 사건'보다는 일상을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

"명심하게. 자녀의 음악회나 경기가 있다면 집안 수리 건 빨래 건 무슨 일이건 만사 제쳐두고 가게나. 그런 일들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 아이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지."

 

p132 -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취미, 운동, 캠핑, 낚시 등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라."

 

p144 -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마라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아이에게 더 많이 설명해줄수록 아이는 더 좋아진다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밖에서 아이에게 마구 고함을 지르는 부모야. 나는 훈육은 매우 조용하고 절제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 내 어머니는 한 번도 나를 야단치지 않으셨어."

 

6장 후회 없는 삶

 

p243 - 돈보다는 시간이 중요하다. 여행처럼 경험에 투자하라.

"인생의 현자들이 여행에 관해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바로 '지금 당장 떠나라'는 것이다. 이 책의 초반에 소개했던 루스 햄은 주변 사람들이 가장 후회를 많이 하는 것이 여행을 미루다가 너무 늦어 버린 경우라고 했다"

 

p259 -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한 번 결정을 내리면 혹은 방향이 정해지면 뒤돌아보거나 예측한다고 해서 바꾸지 못해. 몇 년 전 누군가 내게 했던 이 말처럼, '신발을 샀다면 옆 상점에서 파는 신발에는 눈길을 주지 마라!"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p291 -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 하지 말라

"내가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앞으로 일어날 일은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거야. 그리고 이미 일어난 일 역시 바꿀 수 없지. 나는 진정으로 삶과 타협할 줄 알게 되었고 걱정으로부터 벗어나 후련하게 살고 있다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걱정 역시 그 상황을 바꾸지 못하지."

 

p307 - 감사하며 살자. 감사일기 쓰기 

레나타는 '감사'는 하루하루를 귀중하게 여기고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일상의 즐거움들을 음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책 읽은 후 짧은 소감

 

 

 

책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회학자인 '칼 필레머'분이 수 년동안 진행한 '가장 오래 산 현인'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감동과 통찰을 전해준다.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선 소위 평범해 보이는 '어르신들의 조언'의 느낌도 있지만, 우리가 평소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살듯 소중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것은 분명하다.

 

책 속 현인들의 지혜는 우리에게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거나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의 시점에서 이 순간의 삶에 집중하고 이미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 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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