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Story/말레이시아34 쿠칭 다마이비치 escobar 레스토랑 매일 숙소 주변으로 맛집 투어만 하다가, 주말을 맞아 마음먹고 교외로 당일치기 여행 한번 다녀와 봤는데요. 쿠칭의 북쪽 끝트머리에 위치한 다하미비치(Damai Beach)를 다녀와 봤습니다.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구글맵상의 시간으론 대략 50분대로 나왔는데, 주말임에도 차가 막히지 않고 뻥뻥 뚫려 예상한 시간안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도착하고 다마이비치 구경하다가 해변 바로 코앞에 위치한 escobar 레스토랑이란 곳이 눈에 띄기에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은 이 레스토랑의 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어제까지 계속 우중충하니 비만 오다가, 운이 좋게도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맑았어요. 레스토랑 입구에서 바라본 산전경인데, 사진에는 느낌이 안 담겼지만 실제로 보면 마치 병풍처럼 우뚝 서있는 모.. 2023. 3. 4. [쿠칭 맛집] Excellent Delight: Fried red wine Mee 말레이시아 쿠칭의 푸드 코트를 다니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또 하나의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볶음면입니다. 하지만 락사나 꼴로미처럼 이곳에서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닌, 조금은 흔해 보이는 이유로 쿠칭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나 영상에서는 소개가 덜 한 편인 듯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현지인들이 많이 즐겨 먹고, 또한 이 코너를 지날 때면 언제나 코를 자극하는 그 달큼 고소한 냄새란, 누구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발을 멈추게 하는 묘한 재주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쿠칭에 있는 동안 먹어본 볶음면 중 최애 볶음면 한 곳을 추천할까 하는데요. 사실 오늘 소개할 'Excellent Delight'이 푸드 코트는 일전에 쿠칭 실내 풋살 체험을 하며 뒤풀이 모임 장소로 한번 소개한 적도 있었.. 2023. 3. 1. 말레이시아 면 요리 쿠칭 맛집 KOPI O' CORNER 오늘 소개할 음식점의 이름은 'KOPI O' CORNER'인데, 사실 이 건물은 평소에 워터프론트와 숙소를 오가면서 눈에 잘 띄는 색상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자주 보던 익숙한 건물이었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조금 찾아보니 KOPI O' CORNER 방문하면, 말레이시아 면요리인 Mee Jawa를 꼭 드셔보라는 글도 있고 해서, 궁금하던 찰나 마침 주변을 지나가다가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리뷰 수도 많은데 평점도 괜찮으면 로컬 맛집이라고 이전에도 한번 언급했었는데요. 실제 와보니 리뷰에서 방문자들이 말한것 처럼 내부 시설도 로컬 음식점 대비해서도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낮시간인데도 조금 화려해 보이는 실내조명과 파스텔 색상의 의자 색상의 조화가 나름 독특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쿠칭은 지금 .. 2023. 2. 28. 쿠칭 북카페 Jing-Si Books and Cafe 쿠칭에도 북카페가 있다고 해서 신기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웅장해 보이는 2층 건물의 1층 전체가 이 북카페가 들어서 있었는데 징-시(Jing-Si)라는 북 & 카페입니다. 건물 전체가 북 카페 전용 건물이란 느낌이었고 외부에서 봐도 뭔가 고풍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건물 바로 앞에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내 차가 안전한지 보면서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곳 같았어요. 실내로 들어가면 북카페답게 많은 책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카페 주인이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작은 서점 같은 느낌인데요. 진열된 책 사이에 소박해 보이는 조명이 한층 더 카페의 분위기를 내어 주네요. 이 사진은 카페 중앙 부분에 위치한 사진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진.. 2023. 2. 25.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