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Story/말레이시아32 [쿠칭 맛집] 인생 빵집 발견 Mita CakeHouse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여행자의 삶을 살고 있는 자유를 그리다입니다. 최근엔 제가 말레이시아 쿠칭이란 곳에서 여러가지 일상 정보를 공유 중인데요. 오늘은 우연하게 발견한 쿠칭의 빵집 한 곳 소개할까 합니다. 미타 케이크라는 이름의 로컬 현지인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빵집인데요. 사실 여기는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는 됐는데, 소개된 그 위치는 아니고 차로 지나가다가 우연찮게 눈에 들어와서 들어가 보게 되었어요. 체인점이라 쿠칭 지역에서도 몇 군데가 있는 것 같았어요. 미타 케이크하우스 (Mita CakeHouse) 번외로 저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간식으로 어쩌다 주면 먹지만, 일부러 사먹고 그러진 않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쿠칭에선 빵이란 걸 자주 사 먹게 되네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한국에 .. 2023. 1. 20. 쿠칭 포크 버거 맛집, STUPIAK'S PORK BUGER 말레이시아가 무슬림의 나라라 돼지고기 구하기가 힘들 것도 같았지만, 실제로 지내보니 그건 또 아닌듯 합니다. 물론 닭고기나 양고기같은 다른 육류만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먹는건 아니었어요. 특히 말레이시아 쿠칭은 다른 말레이시아의 도시에 비해서도 화교 출신이 많은 이유인건지 '바쿠테'처럼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음식들도 꽤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구글 지도로 숙소 근처를 검색해 보다가 리뷰가 괜찮았던 쿠칭 돼지고기 수제 버거집 한 곳 (내돈내산) 소개할까 합니다. 버거집 이름은 스튜피아크스 돼지고기 버거 (STUPIAK'S PORK BUGER) 인데요. 식당 분위기는 최근에 생긴 식당으로 상당히 깔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외부가 아닌 실내에 입점되어 문이 닫혀 있다는 건 가격대.. 2023. 1. 3. 쿠칭 아메리카노 맛집, 블랙 빈(Black Bean) 오늘은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쿠칭 커피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워터 프론트 근처에 위치한 이 카페는 사라왁 현지 재배한 원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의 아메리카노 맛이 그리우신 분들, 스타벅스 원두처럼 강한 쓴맛을 좋아하신다면 블랙 빈 커피가 취향 저격일 듯합니다. 카페 분위기는 로컬 스러운 분위기에 커피 장인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어요. 맛 대비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RM7 (대략 한화 2,000원) 사라왁 현지 재배한 신선한 원두로 정성스레 만드는 모습도 기다리며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카페 실내 모습은 고풍스러운 장식품들도 있는데, 실내에서 드시면 1시간만 이용 가능하다네요. 아메리카노의 거품이 풍부한것만 봐도 신선한 쿠칭 원두가 사.. 2023. 1. 2. [쿠칭 맛집] TUK TUK 툭툭 비바시티메가몰 태국 레스토랑 툭툭 오늘은 비바시티메가몰 안에 입점한 (내돈내산) 맛집 한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태국 음식점으로 이름이 툭툭(TUK TUK)인데,조금 특이해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태국의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툭툭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레스토랑 같았어요. 점심시간임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식당들에 비해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거로 봐서도 절대 실패하지 않으리란 확신이 강하게 들었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Value 세트 메뉴중 저희는 세트 A로 주문해 봤어요. 내용을 보니 메인 메뉴가 똠양 국물에 생선을 익힌 요리 같았어요. 예상대로 역시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참고로 쿠칭 녹차라떼는 한국에서 먹던 녹차라떼와는 맛이 조금 달른데요. 민트향이 들어가서 맛의 풍미가 조금 더 느껴.. 2022. 12. 31. 이전 1 ··· 4 5 6 7 8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