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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편, 시스템

by 자유를 그리다 2021. 6. 9.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시스템
자유인 달성을 위한 좋은 레시피 - 좋은 습관

 

 

오늘 소개할 책은 책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만약 좋은 부모를 선택 하지 못해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다면, 역시 좋지 않은 상황들과 맞물리면서 암울한 시기를 보내게 될 확률도 커진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의 나날을 보내며 '역시 될 놈만 된다'는 생각의 프레임에 갇혀 세상 탓을 하며 한탄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마치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실제로 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환경과 상황이 습관이란 옷을 입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있게 되는 원리다.

 

하지만 후회하긴 이르다.

 

 

 

선천적인 환경으로 좋은 습관 형성했더라도, 후천적으로 성형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작은 습관의 힘으로 이것이 가능하다.

 

나는 다음 장부터 연속으로 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말하는 참고될만한 유용한 정보중 몇 가지들에 대해 잘게 나누어, 내 경험들과 함께 다뤄볼 생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실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나에게 조금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라고나 할까? 

 

책 제목에서 습관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결국 이 습관이란 말은 자동화 또는 

시스템이란 말과도 대체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다른 표현법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내 얘기를 조금 하자면, 내가 현재 있는 회사에서 하는 내 업무가 바로 이런 류의 일들이다.

 

조금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복잡한 소프트웨어들을 서로 연결하고 구축하고 서로 통합한 후, 

다시 이것들을 '자동화'라는 이름의 좋은 습관의 옷을 입히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이전에 사람이 하던 일들을 기계로 대체화시키는 일이다.

 

이쯤 되면 어떤 단어가 문득 떠오르지 않는가?

 

바로 4차 산업이다.

 

어쨌든 그 결과, 회사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줄고 시간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더 이상 사람의 감성이나 의지 따위는 필요 없다.

 

그저 내가 처음에 이 시스템만 잘 구축해 놓으면 이후에는 사람이 쉬고 있는 이 시간에도 이 로봇과 같은 녀석들이 나 대신 스스로 알아서 일을 잘 처리해주는 것이다.

 

내 직원과도 같은 참 고마운 녀석들이다.

 

이렇게 내 일을 펼쳐놓고 찬찬히 들여다보니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요즘 말하는 4차 산업에서의 생산자와도 같은 일이란 생각조차 든다.

 

결국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란 것을 그 누구보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이 시스템이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습관이라는 옷을 입은 시스템들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자유인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서도

약방의 감초와 같은 매우 중요한 레시피가 될 것이다.

 


 

분명하게 하기

 

모든 일을 할 때 나는 시작과 끝만 알아도 8할은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내 나름의 철학이 있다.

 

그만큼 시작과 끝은 중요하다.

 

start

 

오늘은 좋은 습관 형성 단계 중 이 시작에 대한 이야기다.

 

좋은 습관을 시작은 뇌에 신호를 주는 '분명하게 하기'부터 시작하라.

 

습관을 형성하는 네 단계의 과정이 있다.

신호, 열망, 반응, 보상의 순서가 그것이다.

이 분명하고 명확한 '신호'는 우리의 뇌가 행동을 시작하게끔 자극해준다.

 

따라서 먼저 뇌에 신호를 보내야만 어떤 행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신호 단계

나의 하루 일과의 시작은 휴대폰 알람으로 시작된다.

즉 휴대폰 알람은 나의 뇌에 '일어나라'라는 신호를 주는 명확한 메시지다.

 

열망 단계

나는 '하루의 시작에서 이기고 싶다'라는 내 나름의 열망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반응 단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부엌으로 가서 컵에 물을 따른 다음 물을 마신다. 

세면대로 가서 찬물에 세수를 하고 머리도 감는 등의 출근 준비로 바로 이어진다.

 

보상 단계

나는 오늘 하루도 정해진 루틴을 지켜, 하루를 이기고 시작했다는 만족감으로 자존감 1이 상승하게 된다.

 

이렇게 정리한 신호 - 열망 - 반응 -보상의 네 단계가 연속적인 루틴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처럼 간략히 정리해 보자.

신호  열망 반응  보상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하루를 이기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다
 스트레칭, 물 마시기와 찬물에 세수한다  자존감 1이 상승한다

 

이렇게 습관들을 분명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은 습관의 시작이다.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당신도 만약 좋은 습관을 시작하고 싶다면 당장 이렇게 '분명하게 하기'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앞으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주제와 함께

내 블로그의 '좋은 습관 프로젝트' 카테고리에서 내 아이디어를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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