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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Story

[맥주 리뷰]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타이거 맥주

by 자유를 그리다 2018. 2. 24.

주말에 홈플러스 들렀습니다. 

 

본능적으로 발걸음은 또 세계맥주 할인행사 코너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와이프 눈치를 보면서 세계 맥주 코너 앞에서 또 한참을 고민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걸 골라볼까? 

걍 검증된 맥주로? 아니야~ 새로운거로 한번 도전해볼까? 근데 실패하면 저번처럼 또 캐실망인데...

타이거 맥주? 항상 눈길을 몇번 끌었지만 개취상 항상 내눈에 선택받지 못했던 이녀석... 

한참을 망설이다가 이럴땐 검색의 생활화...구글신, 네이x신에게 물어 보자~

지식백과에선 요렇게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제눈엔 한단어만 눈에 들어 왔습니다.

 

"매우 차게 마시는것이 좋다"

 

예전 필리핀에서 그렇게 얼려 먹어봤던 산미구엘의 추억이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 요녀석 한번 집에가서 얼려보자~~~!!

 

보이시죠? 

마치 남극의 빙산 조각을 작은 맥주잔에 담아놓은듯한 비주얼이 완성 되었습니다~!

 

 

얼려서 그런지 거품은 많이 없네요...

 

 

 

 

그럼 저의 느낌적인 느낌으로 리뷰 해 보겠습니다.

 

제품명 : 타이거

생산국명 : 싱가포르

원료 : 정제수, 맥아(몰트), 자당, 홉스, 효모, 이산화탄소

알콜 도수 : 5%

 

색 : 황금색

맛 : 거의 느껴지지않는 약한 홉맛, 좀 밋밋한 바디감(한국맥주 보다는 조금 쎈느낌), 탄산 느낌은 좀 있음.
의문점 : 왜 얼려먹으라고 하는지 아직도 잘모르겠음...(싱가폴의 더운 날씨라면 청량감을 주기 위함일지도...)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증,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 합니다.

특히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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