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간 Story

[맥주 리뷰] 국산 수제 에일맥주의 강자 - 강서 맥주

by 자유를 그리다 2018. 5. 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두 번째 맥주 리뷰로 돌아온 프리맨입니다.

 

지난주에 지인들과 교촌치킨에서 치벙때 맛본 "강서 맥주"라는 녀석의 맛이 쉽게 잊히지 않아 주말 홈플러스에 들렀다 다소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몇 개 사 왔다.

 

 

 

당시 교촌치킨에서 팔던 330ml 용량의 한 병이 8900원으로 다소 과한 가격에 깜짝 놀랐지만 

그 비싼 가격을 상쇄시키는 이 녀석의 맛에 "아니 국산 맥주도 이런 맛을 내다니?" 하면서 두 번 놀란 기억이 난다.

 

그래서 홈플러스 간 김에 결국 330ml 3병에 9400원이라는 수입맥주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 가격도 행사기간이라 할인된 가격임) 임에도 이 녀석 '강서 맥주'를 사 오게 되었다.

 

자~ 그럼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강서 맥주'의 솔직한 리뷰에 들어간다.

 

서울 지도 로고와 함께 강서와 강남 지역이 거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게 빨간 점이 표시하고 있다.

 

또한 한글로 '강서'라고 표기하여 정통 대한민국 수제 맥주임을 강조한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2016년이라는 표기는 여느 유명한 맥주 브랜드들처럼 

앞으로 먼 미래에 이맥 주의 헤리티지까지 염두에 둔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

(마케팅 전문가 아님!)

 

강서 맥주
강서 맥주

 

강서 맥주의 유리병 표지에는,

친절하게 에일 맥주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3가지 순서로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실제 나도 이 방법대로 해보니 정말 그냥 마시는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강서 맥주
강서 맥주

 

맥주 전용잔에 따러보니, 

실제 맛만큼이나 에일 맥주답게 색감 역시 정말 짙은 것을 알 수 있다.

 

강서 맥주

 

강서 맥주에 또 한 번 놀라운 점이 

역시 수제 에일 맥주라서 그런지 거품이 정말 풍부했다.

 

그 이유 때문인지 한 모금 마시면 국산 맥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에인절 링도 보였다.

 

강서 맥주 거품

 

수제 에일 맥주라서 그런지 부유하고 있는 효모가 뚜렷이 보였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놀람.

 

강서 맥주 효모
강서 맥주 효모

 

총평

 

 

 

제품명 : 강서 마일드 에일 맥주 [Gangseo Mild Ale]

생산국/생산자 : 한국/세븐브로이 맥주

맥주 구분 : 에일

원료 : 정제수, 맥아(수입산/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호프, 효모

알코올 도수 : 4.6%

용량 : 330ml

 

권장 소비자가 : 4000원~5000원 (판매처마다 다름)

 

색 : 짙은 황금색, 풍부한 거품

 

맛 : 첫 바디감은 기분 좋게 상큼한 열대과일(자몽맛 같음) 향이 깊게 느껴짐. 끝 맛은 쌉싸름한 홉맛이 강하게 느껴짐. 이거 먹다가 일반 국산 맥주 마시면 이 맥주의 가치를 확실히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최근 국내의 프리미엄 맥주들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아쉬웠던 부분이라 서 그런지 마음에 들었음)

기름진 안주와 같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듦. 


의문점 : 다소 비싼 가격.. 330ml 4병에 9000원대이면 대박 날 것 같음.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특히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맥주 리뷰]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타이거 맥주

주말에 홈플러스 들렀습니다. 본능적으로 발걸음은 또 세계맥주 할인행사 코너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와이프 눈치를 보면서 세계 맥주 코너 앞에서 또 한참을 고민 합니

drawfreeman.tistory.com

 

프리맨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