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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y

BMW G80 M3, 후륜구동 버리고 AWD로 돌아온다!

by 자유를 그리다 2018. 10. 15.



여러분은 BMW의 간판 퍼포먼스 카, M3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일반 BMW 3시리즈와 차별되는 BMW M3만의 특징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 중 BMW M3하면 딱 3가지 특징이 먼저 떠오릅니다.



불룩 튀어나온 전면부 후드,

 리어의 빵빵한 오버 휀다,

 그리고 구동손실을 조금 포기하면서도 순수 운전의 재미를 위해 

고집스럽게도 버리지않는 후륜 구동 방식이 그것 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2020년형 6세대 신형 BMW G80 M3는

 이제 그 후륜 구동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안정적인 BMW의 4륜 구동 방식인 X Drive로 컴백할것이라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타까운 소식 입니다.

대신 기존의 BMW F80 M3의 400마력보다 더 강력한 신형 F90 M5F90에 장착된 600마력대의 엔진이 창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강력한 출력을 버티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이제는 후륜구동을 고집 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 할것도 같습니다.




또한 F90 M5와 마찬가지로 이전 7단 튜얼클러치를 버리고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나온다는데요. 


이 또한 4륜 구동을 위해 구동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최상의 조합이라는것은 BMW의 옳은 판단일 것은 잘 알겠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마음은 지울수 없습니다.


이로써 이전 F80 M3 대비 그 날카로움과 운전의 재미라는면을 조금 내어주면서, 

대신 조금 더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대중적인 퍼포먼스카로 변신할것으로 벌써 예상은 되어지는데요,


결국, 조금 더 작은 (이전 M3보다는 조금 더 커진) M5로 출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E92 M3에서 F80으로 오면서 자연흡기엔진을 버렸고,

이제 F80에서 G80으로 가면서 후륜구동 마저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이로써 BMW의 추구하는 이후의 방향성은 쉽게 예측이 되어 집니다, 

지금껏 BMW를 좋아했고 현재도 좋아하는 소수의 매니아층을 위한 그 순수성을 지켜 나간다기 보다는, 

(그들을 조금 실망시키더라도)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행보들처럼,

(대중들이 눈치채지 못하게끔)조금씩 요소 요소들을 대중들과 타협하여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껴안는 수익성 위주의 방향성(기업이라는 특징상 어쩔수 없겠지만...)으로 갈것 입니다.

그리고 이 방향성은 앞으로도 쉽게 변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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