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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y

그렌져IG 헤드램프 닮은꼴, 신형 BMW G20 3시리즈

by 자유를 그리다 2018. 10. 7.

오늘은 UFC 좋아하는 격투 매니아들에게는 설레이는 날일듯 싶다.


바로 UFC 라이트급의 인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긴 공백을 깨고 복귀전에 나서는 바로 그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동차 시장에서도 그와 비슷한 느낌의 인기 차량이 다시 돌아 온다.


바로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챔피언' BMW 3시리즈가 "G20" 이라는 코드네임을 바꾸고 

다시 돌아 온다.





얼마전까지의 위장막을 벗어던지고 매체에 과감히 맨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단 제일 먼저 내 눈에 들어오는것은 BMW만의 정체성이 묻어있는 눈매 였다.


엇? 이게 뭐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다... 곰곰히 생각할것도 없이, 누가봐도 이건 작년쯤 출시된 현대의 그렌져IG의 그것과 매우 흡사 하다... 


눈위바로 위에 붙은 성난 듯한 일자 눈썹만 떼내면 거의 비슷한 느낌인 것이다.



<그렌져IG 헤드램프>


물론 키드니 그릴과 함께 전면부의 전체 형상을 보자면 조금 얘기는 달라진다.

그랜져의 그 헤드램프 보다는 최근 출시된 BMW G30 5시리즈가 생각났고, 비슷하지만 사이즈가 조금은 작아 보이는 느낌이 든다.




G20 3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조금은 세련된 듯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헤드램프의 엔젤아이 형상은 그대로 유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옆라인은 뭐.. 그냥 이전대비 확~ 달라진 느낌은 잘 모르겠다.



G20 3시리즈의 뒷면 헤드램프는 음... 

조금 아우디 느낌이랄까? 

옆으로 길게 늘여놓은 덕에 전세대 대비 날렵해 보여 3시리즈의 포지션닝면에서만 보자면 괜찮아 보인다.



다음은 G20 3시리즈 실내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조금 더 심플하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된 느낌 이다.



BMW3시리즈의 실내하면 오너의 눈을 즐겁게하는 어떠한 치장보다는 오롯이 차량의 성능에 맞는 실용성에 치중해 왔었다.




이번 G20 3시리즈 역시 위로 튀어나와 전면 시야를 조금은 방해했던 인포디스플레이를 밑으로 내린거만 봐도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여기에 이전보다는 조금은 세련되어 지고 조금 더 정돈된 느낌 이다.



아..역시...

계기판의 아날로그 타코미터가 디지털로 변경 된것은 너무 아쉽다.


개인적으론 아날로그 감성의 직관적인 느낌이 좋았는데...



기어봉은 이전 대비 세련되게 바꼈지만,

 좀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 적응 기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



얼핏 큰틀에서 보면 이전 3시리즈 디자인과 비슷해 보인다.


G20 3시리즈 스티어링휠,

 역시 둥근 형상 그대로다. 물론 멀티 조작키등은 조금 바뀐듯 싶다.

 


G20 3시리즈 뒷자리 공간은 

육안으로만 보면 이전 세대와 비슷해 보인다.



그리고 뒷문 차량 손잡이가 눈에 뛴다.

 직선을 강조했고 스피커가 이쁘게 박혀 있는것이 세련 되어 보인다.



전체적인 큰 틀에서 보자면 이번 G20 3시리즈는 3시리즈만의 정체성은 유지된 느낌이다,




 다만 BMW가 항상 그래왔듯이,

곳곳의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트렌드에 맞게끔

손을 댔다.


이번 신형 G20 3시리즈는 

조금은 과감해 보이는 헤드램프 형상과 같이 

호불호가 갈릴듯한 진보적이며 조금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것,

 사실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고 어떤 재미적인 소재로 다가와 살짝 설레이기 까지 한다.


난 이런 재미적인 소재야 말로 역시 BMW 그들만의 정체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들게해 벌써부터 시장 반응이 궁금해 진다.


이상 신형 BMW G20 3시리즈 디자인만으로 보는 

개인적인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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