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자동차에 관심 많은 사람들 조차도 자동차 타이어가 자동차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차량과 도로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이 둥글고 검은 이녀석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무거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얘기를 먼저 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자동차 재앙을 피하고 싶다면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부터 먼저 체크 하십시오!
무거운 강철로 뒤덮혀 한덩치하며, 때로는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이녀석의 신발은,
사람의 신발과는 달리 자칫 소홀히 관리 하게 되면 정말 큰 재앙을 부를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제대로만 관리해준다면 안전은 물론이고 연비 향상에도 많은 도음을 줄것입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는, 다음의 이유들로 높은것 보다는 낮은것이 좀 더 좋지 않습니다.
첫째, 타이어 마모가 심해 집니다.
둘째는 주행 성능이 상당히 불안해지며, 타이어가 펑크날 확률도 높아집니다.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매거진(The Magazine)에서 아우토반의 휴게소에서 차량들의 타이어 공기압을 조사해본 결과,
운전자중 절반 가량이 타이어 공기압이 기준치보다 낮은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국내도 비슷한 수치로 조사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후방 차축에 구멍이 난경우 발생되는 현상들
공기압 낮고 후방 차축에 펑크날 경우
이 경우, 차선을 변경시 꼬리가 불안정하게 반응합니다. 즉 피쉬테일 현상 입니다.
최악의 경우 차선에서 갑자기 이탈할수도 있습니다.
ESP 장착된 차량은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과 함께 브레이크 개입을 경험할 것입니다.
공기압 낮고 앞 차축에 펑크날 경우
이 경우, 차가 앞쪽 바퀴보다 일찍 비정상적으로 밀리거나 똑바로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공기압이 낮은것보다는 조금 낫지만, 높은경우에도 위험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공기압이 너무 높은 경우 발생할수 있는 현상들 입니다.
타이어의 지지면이 감소하여 그립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특히 비온후의 젖은 노면에서 고속 회전시에는 자칫 그립을 잃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가 고르지 않게 되어 타이어가 조기에 마모 됩니다.
그러면 이런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떤 예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점검 입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습관적으로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시어 정기 점검을 받는것 입니다.
의지가 조금 약하신 분들은 강제로라도 특정날을 지정하여,
정기 점검을 받아 보세요.
차선책으로는, (많은분들이 잘모르시는 방법으로) 주유시에 주유소에서 공기압을 측정하여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경우 차량 제조업체의 설명서 또는 타이어 압력 테이블등을 참조하시어
적정 공기압인지를 스스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한 예제로, BMW 118D의 경우 제조사 공기압 수치 입니다.
여러분들 차량의 제조사 설명서를 참조하시어 적정 공기압 수치를 꼭 체크 해보세요.
측정시 주의 사항:
따뜻한날의 경우 따뜻한 공기의 팽창으로 인해 bar수치가 늘어날수 있습니다.
이경 우측정된 값에서 0.2bar를 빼세요.
어쨋든, 위와 같은 현상이 조금이라도 감지된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셔서 타이어와 공기압을 검사 하셔야 합니다.언제 닥쳐올지 모를 자동차 재앙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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