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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y

미리보는 BMW3시리즈 G20 디자인의 모든것을 말한다. #2 - 실내편

by 자유를 그리다 2018. 5. 4.

안녕하세요. 프리맨 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의 "미리보는 BMW3시리즈 G20 외관 디자인"에 이어 

오늘은 일부 공개된 실내디자인을 미리 보고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미리 한번 추정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사실 아직 코드네임 G20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완전 공개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래 사진들처럼 정체를 알수없는 첩자(?)들에 의해 

누출 되었다는식의 제목과 함께 

정말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정확히 보여주는 

뛰어난 BMW의 마케팅 전략을 엿보실수 있겠습니다. ㅎ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음... 운전석과 조수석 이외의 대쉬보드는 

철저히 가려져 있고 스티어링휠과 기어봉은 확실히 알수 있다.

일단 스티어링휠은 기존 F30 3시리즈와는 확실히 다르고 

최근 출시된 5시리즈 G30과 매우 닮아 있다. 


아~ 같은 G바디로 3시리즈 플랫폼을 공유하는 

최신 G01 X3와 같은것으로 추정된다.


어~ 그런데 다른부분 발견~~ 기어봉이 달라졌다!



다음 사진은 신형 G01 X3의 기어봉이다.


이녀석은 길쪽하게 위로 빠져있는 모양새가 

신형 5시리즈와 비슷하나 

이번 G20의 기어봉은 윗부분이 둥그스름한 모양이다.


옵션으로 들어간 스포츠 기어봉인가?


<코드네임 G01 X3 기어봉>


다음 확대된 사진에서 보니 정확히 다른것이 확실해 졌다...

X3기어봉보다 이게 확실히 둥그스름하고 두툼한게 훨씬 마음에 든다.



센터페시아 부분과 함께나온 사진을 본다.

일단 큰틀에서 보면 기존것과 특별히 달라진 부분은 잘 모르겠다.



중앙 인포테인먼트의 LCD가 조금 더 커진듯하나 

육안으로만 봐서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또 비상스위치가 두툼한 하나의 스위치로 

통일 된것으로 보인다. 



조수석 대쉬보드는 기존 틀과 역시 비슷하다.

사이드 공조기는 얼핏 보면 조금 두터워진것 처럼도 보인다.




총평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일부 공개된 실내 디자인만 봐서는, 

큰틀에서 보자면 

이전 대비 획기적으로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은 거의 없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트랜드에 열심히 따라가면서 

해당 모델의 정체성마져 잃어버리는 여느 타브랜드들과 달리 

비록 보이는 부분에서는 화려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BMW스러운 직선적인 디자인 이라는 큰틀은 

그대로 유지한체

스티어링이나 기어봉과 같이 

BMW 매니아들이 정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부 부품

(물론 오픈마켓에서 가장 잘팔리는..)에게만 

차별화된 디자인의 옷을 입혀 승부를 거는 

이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이런 큰틀을 지키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개선이 되는 

BMW만의 이런 디자인 정체성은,

 이제 구형이 되어버릴 기존 3시리즈 오너들까지도 배려 하고, 

더 나아가 코드네임 E시리즈가 

단순히 올드카가 아닌 클래식카로 거듭날수 있는 

BMW만의 디자인 정체성의 배경이 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그외 참고 사항 


제조사에서는 이전 대비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수치적으로 약간 늘렸다고 한다.

그리고 대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i Drive 7세대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 3시리즈 G20 인포테인먼트의 개발 목표는 

사람과 기계(차)간의 커넷션 

즉, 네트워킹 부분의 개선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강조한다. 

(쉽게 말해 요즘 트랜드인 IOT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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