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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tory

미리보는 BMW 3시리즈 G20 디자인의 모든것을 말한다. #1 - 외관편

by 자유를 그리다 2018. 5. 2.

안녕하세요. 프리맨 입니다.

오늘은 2018년 하반기에 출시를 앞둔 

BMW 코드네임 G20 신형 3시리즈에 대해 

현재 나와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그 외관 디자인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BMW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많은 모델들중에 

3시리즈라고 하면 "BMW 그 자체"라는 짧은말만으로 

더 이상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이전 포스팅 "역사를 알면 더 재미있는 강남아반떼편"

에서 3시리즈 역사에 관련된 다소 긴 내용의 포스팅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


각설하고 G20 관련해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코드 네임(Code name) : G20 

예상 출시일 : 2018년 9월 예상

포지션 : BMW 모든 모델중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 셀러 간판 모델

먼저 전면 디자인.

육안으로 보기에는 잘모르겠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수치적으로 아주 조금 넒어졌을것으로 예상 된다.

개성넘치는 헤드라이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난 이런 논란의 이슈가 되는 이런 호불호 디자인이야 말로 

진보적인 BMW 디자인의 핵심 정체성이라고 생각 한다.

<전면부>

그릴이 좀 더 커지고 앞트임이된 눈매는 

흡사 G30 신형 5시리즈와 닮아 있지만 

다행히 독특한 헤드라이터 디자인 부분에서 

그 차이점을 발견할수 있을듯 하다.

이전 동그란 안개등이 맘에 들었지만 

좀 알수 없는 디자인의 이번 안개등 디자인 역시 난 괜찮은것 같다.


범퍼의 형상만으로 봐서는 

고성능 모델인 M3등에 들어가는 마름모꼴 디자인이지만 

그 크기가 크지 않은것으로 봐서는 

순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전면 15도 각도>

측면부 역시 제조사에서는 수치적으로 휠베이스가 늘어났다고 한다.

역시 스포츠 세단 다운 날렵한 형상에 긴 휠베이스만으로도 

후륜구동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측면이다.

물론 이전 F시리즈 대비 특별함은 잘 모르겠다.

<측면부>

투어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몬난이라 비판 받지만 

유럽에서는 훌륭한 실용성으로 인정받는 인기모델인 웨건형(투어링) 모델이다.

최근 트랜드일까? 타브랜드에서 힌트를 얻은듯한 이어져있는 테일램프 형상은 

사실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하지만 트랜드를 좋아하는 층에서는 좋아할수도 있을듯하다.

<후방 45도 각도 측면 / 투어링 모델>

일반 세단형의 테일램프 역시 이전 모델 대비 좀 더 날렵해진 형상이다.


BMW를 좀 아는 매니아들 조차 얼핏보면 신형 5시리즈와도 구분이 안가지만 뚫어지게 몇분을 보다보면 살짝 더 얄삭하면서 좀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구분 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숫자 3엠블럼으로 금방 알수 있음..) 

<후방 15도각도 측면>

< 사진 출처 : By Autobuild>


외관 총평

이전 코드네임 F시리즈 대비 전체적으로 좀더 샤프해진 디자인. 

조금 더 길어진 휠베이스, 전폭으로 인해 이전 F코드때도 커졌지만 

좀 더 커진 덩치로 이전 E코드때의 5시리즈와 더 비슷해질것으로 예상 된다.

물론 글로벌 트랜드가 이급(D세그먼트) 경쟁 차종들이 덩치를 점점 키우는 추세라 

왕좌를 지키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E코드 시절의 콤팩트했던 디자인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세대에게는 

그냥 승용차와 같이 평범해져가는 3시리즈 모습이 

오히려 좀 낫설은 아쉬움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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