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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경제적 자유인이지만 직장생활은 계속 된다 feat.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by 자유를 그리다 2019. 2. 17.

나는부동산과맞벌이한다 by 너바나


내가 이책에서 친근감을 느꼈던 이유는 단 두가지다.

첫번째는 책표지 제목에 적힌 맞벌이 라는 단어다.

나역시도 과거, 정확히 1년전까지만해도 맞벌이를 했었다.

책에서 말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것은 아니고 보통 말하는 와이프와 함께 맞벌이를 한것이다.


물론 현재는 외벌이다...


책내용을 생각하면 좀 뜬금 없지만 외벌이를 하는 현재 시점에서 맞벌이 당시의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본다.

'맞벌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 특히 서울과 같은 도시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아빠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 혹은 보험과도 같은 의미가 담겨있지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든다.

물론 철저히 남자이고 아빠인 사람 입장에서 말이다.

아무튼 나는 이 맞벌이라는 단어에서 제일 친근감을 느꼈다.

두번째는 저자인 너바나도 현재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어떤 투자로 큰돈을 벌게되면 상당수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전업 투자자로서의 삶이나 아니면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어떤일을 찾는경우가 많지 않나?

하지만 그는 그런것이 아닌 현재 다니던 직장에서의 생활을 지속하는것을 택하게 된다.

투자로 번 돈은 대부분이 자본소득의 성격을 지닌다. 저자 역시도 자본소득으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든 경우이다.

반면 근로소득은 한달 벌어 한달 청구서를 맺구는, 고용주에게 내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이다.

전통적인 제조업과 정보서비스 기반의 2차, 3차산업의 국가인 대한민국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과정을 거쳤고 혹은 현재 이경우에 해당 될 것이다.


솔직한 내생각을 말하자면 고정적인 자본소득이 있는데 구지 아까운 자기 시간을 내주는 근로 소득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내 인생에서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며 너무도 짧기 때문이다.

나같으면 그시간에 차라리 자본소득에 좀 더 집중할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여분의 시간은 그렇게 번 시간으로 평소 내가하고 싶었던 일에 좀 더 집중할것 같다.

이런 팩트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직장생활을 택한다.

그러한 이유중 가장 큰부분으로 동료들과의 지나온 추억 또한 소중하며 현재의 직장생활 자체도 본인이 즐긴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라면 이 또한 정답일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면 저자가 이렇게 직장생활을 즐기면서 마치 취미처럼 할수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부동산 투자로 수동적인 소득시스템 즉, 자본소득을 이미 만들어 놓았기에 가능한것으로 보여진다.

나는부동산과맞벌이한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직장인들, 그리고 현재 근로소득 단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저자의 포트폴리오만 참조하더라도 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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