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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3

휴직 하면서 알게 된 것 경제적으로 독립을 이루고 남들보다 조금 빨리 은퇴를 하면 마냥 즐거울 것만 같을까요? 조기 은퇴를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결핍감으로 평소에는 해볼 수 없는 일들로 은퇴 이후의 시간을 채우는 것을 꿈꿉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란 대게는 푹 쉬거나 놀거나 하는 소위 먹고 마시고 노는 일들인 듯합니다.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나서 열심히 수다 떨기, 남들 출근해서 열심히 일 할 때 조용한 곳에서 혼자 느긋하게 산책하며 시간 보내기, 핫하다고 소문난 카페 일부러 찾아 가보기, 해보고 싶었던 취미 도전해보기, 책 읽기, 평일 낮 시간에 느긋하게 맥주 한잔 하기, 해외여행 가서 한 달 살기 등등... 하지만 문제는 이런 일들은 하며 지내다 보면 이 생활이 금세 익숙해지기에 또 금.. 2022. 9. 20.
내가 하고 싶은 일, 인생에서 목숨 걸어야 할 때? 꼭 해야만 하는 일 & 내가 하고 싶은 일 = 인생에서 목숨 걸어야 할 때 해야 할 때 예전에 이 주제를 다룬 '체인지 그라운드'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을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난다. 그런데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이것에 대해 한번 얘기해 볼까 한다. 먼저 해당 영상의 주제의 요지를 다시 리마인드 해 보자. 꼭 해야만 하는 일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 여기서의 교집합이 오는 순간에는, 꼭~ 반드시~ 네버~ 인생에서 목숨 걸어야 할 때라는 것이 요지이다. 첫째, 꼭 해야만 하는 일 보통의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먼저 떠오를 듯 싶다. 이것은 자발적인 일은 분명 아니다. 그렇다. 먼저는 먹고살아야 하는 1차원 적인 문제 해결이 먼저다. 생계를 위한 수단처럼 돈을 벌기 .. 2021. 8. 10.
[서평] 모든 교육은 세뇌다 모든 교육은 세뇌다 '모든 교육은 세뇌다'는 전 라이브도어(현재 한국 NHN에 인수됨) CEO였던 호리에 다카후미가 2017년에 발간한 저서이다. 먼저 책의 목차를 살펴보자. 감수의 글: 태풍처럼 읽은 책_박홍규 들어가는 말: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다 제1장 학교는 국가의 세뇌 기관이다 고학력자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 학교는 상식을 심기 위해 존재하는 곳 부리기 좋은 노동자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 할복, 추신구라, 내셔널리즘 학교 가기 싫은 것이 정상이다 국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 지역, 국가대표, 의미 없는 논쟁들 거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제2장 글로벌 인재와 지역 인재 좋은 대학, 회사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G 아니면 L? 마일드 양키도 행복할 수 있다..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