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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2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S&P 500 수익률 괜찮나? 미연준(FED)의 파월 의장은 불과 작년 초만 하더라도 당장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꾸준히 말해 왔었습니다. 경기와 고용 지표가 더 회복되는 것을 천천히 지켜보며 빨라도 2023년즘에 천천히 진행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는, 비둘기파로 변신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뉘앙스로 말해왔는데요. 하지만 지금 시장은 당시 멘트와는 다르게 물가가 예상보다 더 급격이 치솟게 됩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 1월에만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는데요. 결국 발등에 떨어지고 있는 불을 지켜보며 미연준(FED)은 또 한 번 말을 바꿉니다. 결국 빨라도 2023년이 아닌, 2022년 당장 올해에만 분기별로 4차례 정도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게 .. 2022. 2. 24.
당신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당신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투자의 세계에서는 말이다. 투자에서 기술이나 어떤 실력보다는 사실은 운이 9할이라는 것이다. 명심하자. 이 말을 좀 다르게 표현하자면,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과도 같다.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다. 2000년 초반에 그 많던 재테크 고수들이 지금은 흔적 조차 없이 사라진 이유 역시도 이 사실과 귀결된다. 과거로 돌아가서 곰곰이 한번 생각해보자. 사실 재테크라는 용어는 IMF를 거쳐 한국 경제가 회복되던 2000 초반, 일본에서 물 건너온 용어다. 그 이전에는 재테크라는 용어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온 국민이 1997년 IMF라는 뼈아픈 경험을 한 이후에 비로소 이 재테크라는 것이 수면 위에 떠 올랐다. 그리고 많..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