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 부자 프리맨입니다.
'자본주의 공략법' 카테고리에서는 앞으로 '진짜 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추천하고픈 영상들을 저 나름으로 정리한 내용들로 채워가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본주의> 5부작을 보고 나서 뼈 맞는 기분으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 소개할 영상 역시 그것에 뒤지지 않는(조회수 500만 넘는), 돈 공부하기 아주 좋은 영상으로 추천합니다. 2013년에 제작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내용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만) 2022년 지금 보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니 재테크 관심이 없더라도 보시면 도움 될만한 영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돈 공부에 좀 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맨 아래 링크한 원본 영상도 함께 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 겁니다.
※ 본 글은 2013년 9월 Mike Maloney의 'HIDDEN SECRET OF MONEY' 8부작 중 1번째 영상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영상의 내용이 길어 흐름상 군두더기 부분은 과감히 제거되어 요약된 점 참고 바랍니다.
돈 vs 화폐
진정한 부는 여러분의 시간과 자유입니다. 단지 돈은 시간을 교환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당신의 경제력을 사용하기 전까지, 저장하기 위한 그릇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는 지금 당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돈에서 멀어지고 '화폐'를 사용하도록 말이죠. '화폐'란 가장 소중한 두 가지, 바로 '시간과 자유'를 훔쳐가는 기만적인 사기꾼입니다.
저희는 지금 역사상 최대 경제적 위기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이 시기에 발생할 '부의 이전'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입니다. 부는 사라지지 않고, 단지 이전될 뿐입니다. 이 의미는 위기의 반대편엔 언제나 기회가 존재했다는 말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이란 스스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평생에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란, 바로 '교육'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돈의 역사에 대한 교육과 금융에 대한 교육 그리고 세계 경제가 작동하는 원리에 대한 교육, 중앙은행과 주식시장이 어떻게 당신을 속이고 부를 뺏어가는지에 대한 교육.
여러분이 금융 세계의 고조를 알게 되고 진실을 알게 되게 되면, 앞으로 부의 이전에서 바른 편에 설 수 있습니다.
원스턴 처칠은 말했습니다. "과거를 깊이 볼 수록 미래를 깊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신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크리스털 구슬을 만들어 줄 겁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돈의 숨겨진 비밀 중 일부는 잘 보이는 곳인 바로 여러분들 앞에 숨겨져 있어요. 화폐제도가 작동하는 방식은 언제나 공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해서 파악하기 조차 어려워요. 여러분은 그런 거짓된 제도 속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면 상상하기 조차 힘들 겁니다. 일부는 비밀로 되어있으나 진실은 서서히 드러날 거예요. 미국 중앙은행인 FED가 사실은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기관'이란 사실도 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공부하며 발견한 사실은 사람들은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조차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저자)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어요. 화폐의 역사, 경제, 시장, 금, 은에 대한 지식을 한 데 모은 책(GOLD&SILVER)을 쓰기로요. 경제에는 시야를 흐리게 하는 것들이 많아요. 저는 그 안개를 걷어내고 싶었죠.
경제의 역사는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 5천 년 전, 이집트인들은 주요 통화로 금과 은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직 돈이 아니었죠. 그들이 사용했던 금과 은의 조각들은 크기, 무게, 순도가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교환 수단으로써는 부적절했죠. 단위가 같아야 교환이 가능하죠. 이 의미는 아직 '가격'이 없다는 겁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금융 혼란 역시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화폐'와 '돈'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통화란 다음의 기능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1. 교환수단 2. 계산 단위 3. 휴대성 4. 내구성 5. 분할성 6. 대체 가능성(각 단위가 서로 동일)
돈이란 이 특징들과 더해, 오랜 기간에 걸친 '가치 저장'이라는 특정을 가집니다.
이 의미를 금융설계사, 은행 직원, 회계사들조차 '화폐'와 '돈'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머니의 '화폐'는 교환수단이자 계산의 단위입니다. 따라서 숫자가 적혀있죠. 위의 특성들을 다 만족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계속 더 많은 양의 통화를 찍어내 통화의 가치를 희석됩니다. 그 결과 부가 이전됩니다. 여러분의 주머니와 계좌에서 정부와 은행 시스템으로 말이죠.
금과 은이 돈의 형태로 최적인 이유는 이런 특성 때문입니다. 금과 은은 쉬운 교환 수단으로, 적은 양으로 많은 가치를 저장 가능하기 때문이죠. 금 은 역시 계산 단위입니다. 세계 어디서나 같은 가치를 지니 죠. 5천 년 전 이집트인들도 사용했던 금은 부식되지 않아 내구성도 있어요. 분할도 가능해 거슬려 받기도 합니다. 휴대도 용이하고요. 물론 석유도 가능하지만 지고 다닐 수는 없어요. 수많은 법정 화폐가 있어왔지만 구매력은 모두 0이었어요. 100% 실패율...
...
법정 화폐는 정부 명령에 의해 존재합니다. 즉 '불태환' 화폐죠. 이 말은 '금과 은으로 교환할 수 없다'입니다. 인쇄기로 찍어낸 종이조각에 불과합니다. 이후 FED 의장이 서명하고 FOMC 회의를 거치면 '화폐'가 됩니다. 화폐의 실체란 신용 사기와 비슷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니까요. 다만 FED는 이 점을 솔직히 말해요. 웹사이트를 보면 신뢰게임이라고 말하죠. 발행 화폐는 본질의 가치가 없다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에게는 부루마불 게임의 돈과 다를 바 없다고 하면 정신 나갔다고 할 겁니다. 그러면 역사상 가치가 없는 화폐가 생존했던 적이 있나? 짧게 말해 없습니다. 길게도 없어요.
...
600개가 넘는 화폐가 모두 소멸된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화폐가 앞으로 살아날 거라고 보나요? 저는 No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남은 불태환 화폐는 하나도 없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돈에 대해 받아들여지는 정의로, 저장 수단을 꼽습니다. 하지만 의문점이 있어요. 과연 종이 달러를 예로 들면, '가치저장' 기능을 얼마나 잘 수행할까요? 1913년 FED 설립 이후, 달러 구매력은 95% 상실합니다. 가치 저장 수단으로 매우 좋지 않아요.
...
1차 세계대전 이전에 미국에서 발행된 화폐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요청이 있을 경우 지폐의 소지자에게 지급될 20달러 가치의 금화가 재무부에 보관되어 있다" 즉 돈은 보관증이었습니다. 화폐는 달러 지폐로 통용되지만 그건 진정한 돈에 대한 보관증이었죠.
또 다른 숨겨진 비밀은 '화폐'와 '돈'의 차이입니다. '돈'은 가치의 저장 수단이어야 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구매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국가의 화폐란 실제 정보나 금융기관이 여러분의 구매력을 훔치고 당신의 시간과 자유를 탈취하는 도구라는 의미입니다.
...
다시 이집트 시대로 돌아가 봅니다. 앞서 말한 대로 금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교환수단으로 쓰이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 방향성만은 옳았습니다. 수천 년 동안 최고의 가치저장 수단임이 증명되었으니까요. 금은 별이 폭발할 때만 생성됩니다(초신성 폭발). 그리고 영원히 존재하죠. 이것이 금이 궁극의 '돈'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또한 사라지지 않고, 임의로 증가시킬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금을 최고의 돈으로 만드는 요인이죠. 금과 은은 지불능력을 유지시켜 정부를 통제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정부는 금을 싫어합니다. 반면 법정 화폐는 그들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요. 자산군으로써 금을 폄하하는 이유입니다. 금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 정부의 과도한 지출 권한의 제약이 될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금은 찍어낼 수 없으니까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적절한 정의로 밀턴 프리드먼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 공급의 팽창이고 디플레이션은 통화 공급의 수축이다"
통화량을 늘리면 가격이 오르고(인플레), 내리면 가격이 떨어집니다(디플레). 여러분이 사는 재화의 가치가 바뀌기 때문이 아닌 겁니다.
부동산은 바뀌지 않습니다. 화폐의 구매력이 계속 줄어드는 것이죠. 가격이 오르는 게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겁니다.
...
아무것도 실재가 아니며 약속에 불과하죠. 처음부터 화폐제도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
그 거창한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양적 완화'입니다. 복잡하게 들리지만 사실 '화폐 창조'라는 말을 교묘히 바꾼 것이죠.
양적 완화는 2009년 긴급구제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화폐가 근거 없이 갑자기 만들어져 은행에게 주어졌습니다. 은행들은 경제를 파국으로 이끌며 보너스를 챙겼는데도 말이죠. 양적 완화이든 경기부양 프로그램이든, 모두 팽창하는 통화의 창조를 부르는 부두교의 주문 같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집트 상인들은 아주 혼을 뺍니다. 제 지갑 한번 보세요. ㅎ 하지만 그거 아세요? 월스트리트에 비하면 아마추어 수준입니다. 저는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말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일이 미국과 유럽에서만 발생하고 자신들은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인 것을 간과하죠. 보여드립니다. 미국 본원 통화량입니다.
그리고 2008년 경제위기 구제금융이 있었고, 1,2,3,4차 양적완화입니다. 곧 57차, 382차가 있을지도 모르죠.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캐나다 대한민국을 보시죠.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등... 러시아는 2001년 통화량을 시작으로 2013년 기준 18배 늘어났죠.
...
지구 상 모든 정부가 대규모 정부지출과 구제금융을 하여 통화량을 늘립니다. 역사는 이런 상황이 좋게 끝난 적이 없다는 걸 보여주죠.
...
때로 놀라는 것은 우리가 겪는 인플레이션이 더 심각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통화량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왜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지 않을까요? 이유는 FED가 찍어낸 화폐량의 상당수가 해외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 미국이 찍어낸 달러를 다른 국가로 보내면 인플레이션이 수출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들은 달러를 받고 대신 냉장고, 자동차, TV 등을 우리(미국)에게 보내주는 겁니다. 미국은 제품을 받고 그들은 종이를 받죠. 미국에 상당히 유리한 거래입니다. 물론 당분간은 말이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비둘기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세계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달러를 대체할 다른 걸 찾아야 돼" 현상으로 달러들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커지게 됩니다. 예전에 발행한 화폐까지 모두 돌아오면 달러의 구매력은 완전히 추락하게 됩니다.
...
2차 양적완화 시기에 전 세계 식량 가격이 60% 증가했습니다. 굶주리고 있던 그들은 더 굶주리게 됩니다. 양적완화가 '아랍의 봄'을 불을 붙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화폐를 찍어내면 인플레이션도 따라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가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최하층 빈곤층에게 인플레이션은 불균형 및 양극화를 초래합니다. 이들의 수입 중 식량에 지출하는 비용이 증가하죠. 분명 비율상 위험한 지점이 존재합니다. 그 비율이 40%가 넘는 임계점이 사람들이 혁명을 일으키는 지점입니다. 이집트 프랑스혁명이 그 예입니다. 보상과 혁명 중 혁명을 선택하게 됩니다.
문제는 생산하는 사람들, 저축하는 사람들이 국가의 화폐로 저축한다는 것입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가치가 파괴되면 은퇴 후 쓰려고 모아둔 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무서운 상황이죠? 하지만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발생할 상황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금과 은이 항상 통화량의 확대를 계측하는 업무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시장에서 정부가 화폐를 팽창시켜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고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때 사람들은 구매력의 상실을 느끼고 금과 은으로 되돌아가 금과 은의 가격이 상승합니다.(통화량의 가치가 반영되기에)
이것이 역사를 통해 봐서 계속 반복되는 과정입니다. 이번이(과거 금융위기 이후) 다른 점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발생한 적은 없었어요. 이 말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전을 의미하고, 뒤집어 보면 가장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요약
오늘 진정한 부는 여러분들의 시간과 자유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돈은 여러분의 시간과 자유 즉, 경제력을 저장하는 도구입니다.
반면 화폐는 시간과 자유를 유출시킵니다. 금과 은은 그 특성 때문에 궁극적인 돈입니다.
법정화폐는 전적으로 신뢰만 바탕으로 하는 이유로, 본질적 가치는 0으로 수반합니다.
정부는 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요. 가격 상승은 통화량 팽창의 증상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금과 은입니다.
원본 영상: Hidden Secrets Of Money Episode 1
Note: 본 블로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또한 투자를 권하는것이 아닙니다. 즉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인 점 분명히 밝힙니다.
'시스템소득 공략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비밀 2 - 제국의 7단계 1 (1) | 2022.02.02 |
---|---|
카카오뷰 수익 신청 및 수익 정산 방법 공유 (0) | 2022.02.02 |
소액으로 조기 은퇴 가능한 미국주식 투자법 (5) | 2022.01.30 |
장위7구역, 꿈의숲 아이파크 보류지 잔여세대 매각 공고문 (0) | 2022.01.28 |
마포구 연남동 주차장 건물 들어선다 (0) | 2022.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