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나 인터넷 포털 등에서 연일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도배하듯 그 열기가 참 뜨거웠습니다.
제가 요즘 남는게 시간인지라... 멈추니 비로소 보이는 요런 돈 냄새가 가끔씩 저의 둔탁한 레이다망에도 걸려 버리고... 저는 바로 손가락 폭풍 클릭으로 KB증권 계좌 개설 후 청약 신청을 했더랍니다.
그 결과 2주도 아니고 단 1주를 받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1월 27일 대망의 상장 첫날!
"요건 무조건 따상이야!"를 외치던 저를 포함한 많은 개미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장 초반부터 주가는 쭈욱~ 마치 설사하듯 시원하게~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공포에 질린 개미들은 패닉(?)에 매물을 던지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소진이 된 이후에야 바닥을 다지며 장 막판에는 반등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금일 장 초반 시원하게 빠지는 걸 보고 "아~ 이건 그냥 또 강제 보유다!"로 마음을 비우고 마트로 급하게 도망가듯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장을 보고 점심을 먹은 후 요 근래 "뭐가 걸린 거 같다는 판단이 들어요!"를 외치며 자주 고장을 호소하는 원더스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를 또 한번 손보고 나서 주가 창을 다시 들여다보니 50만 원대로 다시 반등하고 있는 걸 보고~
바로 매도 버튼 틀릭!
마음속에 50만~60만이면 매도할 계획을 했었기에 반등하던 장 막판에 결국 매도가 걸렸습니다.
사실 제가 100% 감정적으로 막 던진 건 아니라고 말은 못 하겠어요. 물론 저 역시 며칠 전 매도 계획이란 걸 나름 짜 보긴 했었습니다.
일단 따상은 따놓은 당상이니 욕심을 조금 더 얹어 따상에서 조금 높은 금액인 70만 원에 깔끔하게 매도하고 시원하게~ 소고기 파뤼할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어제! 최근 비둘기에서 매파로 무섭게 변신하신 미연준 파월님의 발언 이후 또 한 번 미국 주식이 쭈욱~ 시원하게 빠지는 모습을 본 후, 오늘 조금(?) 욕심을 내려놓고 50~60만 원 대만 가도 매도하자는 계획으로 계획을 급변경하게 되었어요. ㅠㅠ
참고로 이 50만 원 대란 가격은 제가 막 잡은 건 아니고... 나름 적정 평균가라는 걸 조사해보니,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주가를 예측한 증권사들의 적정 주가는 평균값으로 50만 원대였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저는 잘 몰랐습니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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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한 적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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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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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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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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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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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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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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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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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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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가 예측은 별 의미도 없고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정답인 듯!
그러면 이때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나올 듯합니다.향후 LG에너지솔루션 주가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솔직히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50만 원대를 예측했기에, 개인적으로 더 갈 여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저의 2022년 1월 27일 LG에너지솔루션 단타 매도한 잡썰이었어요.
※ 본 블로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또한 투자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인 점 분명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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