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팔란티어(PLTR)의 2021년 1분기의 IR(Investor Relations) 보고서의 내용들을 나열해 봤는데요.
이 IR은 쉽게 말해, 한 기업이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며 투자자를 더 유치하기 위한 기업 설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팔란티어의 2021년 1분기 IR을 확인 해보면, 1분기의 매출이 지난 분기들과 비교해서 어떠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매출 결과가 곧 팔란티어라는 한 회사의 성장 동력과도 직결되는데요. 즉 향후의 성장의 방향성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손익의 대차 대조표들이 보이는데요. 여기서 손익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현금 흐름을 잘 봐야합니다.
그리고 이 현금이 어디 어디에 써지는지를 보기 위해 CAPEX(Capital Expenditure)를 알아야 하는데요.
CAPEX는 자본 지출이란 의미로, 보통은 회사가 부동산과 같은 건물과 같은 고정 자산, 기술 장비와 같은 물리적 자산을 사거나 유지하거나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자금을 말합니다.
또는 회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나 투자를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쉬운 예로 테슬라가 텍사스에 기가팩토리라는 공장에 투자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즉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투자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CapEx의 공식 및 계산
CapEx = Δ PP & E + 현재 감가상각
where:
CapEx = 자본 지출
Δ PP & E = 재산, 공장 및 장비의 변경
공식을 보면 조금 어렵게 보이는데, 공식까지 외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쉽게 보면, 손익 계산서에 기록되는 자본 상품 서비스에 대한 지출 부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겁니다.
기존 자산 장비를 유지 성장시키기 위해 신기술과 같은 부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 이 자본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자본 지출로 간주할 수 없다는 점은 알고 가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런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 flow)들을 알아볼 건데요.
그럼 이것을 어디서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행히 구글 검색으로 이 분석 결과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3가지 '현금 흐름'과 관련된 키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잉여 현금 흐름 (free cash flow macrotrends)
'회사 영문명' + 'free cash flow macrotrends' 또는 'free cash flow macrotrends zacks'
2. 영업 활동으로 인한 잉여 현금 (free cash from operations macrotrends)
'회사 영문명(티커)' + 'free cash from operations macrotrends' 또는 'free cash from operations macrotrends zacks'
이 지표는 대체로 마이너스 흐름이어야 좋습니다.
팔란티어(티커는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지난 분기 대비 증가세가 괜찮아 보입니다.
Palantir Technologies의 연간 / 분기 별 여유 현금 흐름 기록 및 2019 년부터 2021 년까지의 성장률
잉여 현금 흐름은 운영 현금 흐름에서 자본 지출을 뺀 값으로 계산된 재무 성과의 척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Palantir Technologies의 2021 년 3 월 31 일로 마감되는 분기의 현금 흐름 은 전년 대비 116.17이었습니다.
Palantir Technologies 2021 년 3 월 31 일 종료 12 개월 동안의 현금 흐름은 , 전년 대비 2020 년 팔란 기술 연간 잉여 현금 흐름이었다.
$ 2019년에서 -0.309B 하는 73.07 % 증가한 연간 잉여 현금 흐름
$ 2018년에서 -0.178B 하는 289.36 % 증가 연간 잉여 현금 흐름
$ -0.046B 하는 INF % 의 감소
팔란티어 분기별 잉여 현금 흐름
2021-03-31 | 116.17 |
2020-12-31 | -308.59 |
2020-09-30 | |
2020-03-31 | -290.20 |
3. 재무 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 (cash flows from Finacing activities)
회사의 부채, 자본, 배당금 거래와 같은 금융 활동에 의한 현금 흐름(CFF)입니다.
이 지표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당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볼 수 있기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결과로만 보면, CFO(cash flow from operation, 운영에 의한 현금 흐름)는 늘고 CFI(cash flow from investing, 투자에 의한 현금 흐름)는 줄어들면 좋은 결과로 봅니다.
그런데 팔란티어의 CFO를 보면 전년 분기 대비, 운영비 즉 관리팀으로의 지출이 꽤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 하나가 발견되어 이 부분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듯합니다.
Proceeds from the exercise of common stock options (보통주 옵션 행사 수익금)으로 꽤 많이 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Financing activities | 2021년 1 |
2020년 4 |
|||||
Proceeds from the exercise of common stock options | 208,860 | 6,710 | |||||
Repurchase of common stock | — | (3,777 | ) | ||||
Other financing activities | (2,506 | ) | (439 | ) | |||
Net cash provided by financing activities | 206,354 | 2,494 |
참고로 이 옵션은 실리콘벨리에 상장된 기업들이 회사 내부 임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곤 하는데요.
일단 팔란티어도 이런 목적으로 발행한 옵션이므로 추정되므로 이미 발행된 주식으로 봐야 하지만, 임직원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만 발행이 되기에 실제로 발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Note: 본 블로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인 점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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