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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재능을 스스로 찾아내는 방법 ft.인포프래너

by 자유를 그리다 2021. 6. 8.

오늘은 제가 예전에 인상 깊게 읽었던 책,

송숙희 작가님의 '인포프래너'에서 나온 한 주제를 다시 리마인드 해봤습니다.


그 주제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인데요.

 

 

책의 저자 송숙희 작가님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신이 가장 흥미진진해하는 일들에 대해 질문 형식으로 리스트를 본인이 직접 작성해 볼 것을 권하는데요.

이렇게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일이라면, 그 일은 지속적으로 동기를 유발시켜 행동이 뒤따라르고, 결국 보상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는 원리입니다.

결국 잠재력을 갖춘 본인만의 무기가 될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것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에서 언급하는, 열망과 욕구가 크면 반응과 보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단, 리스트 작성시에 한가지 주의할점도 있습니다.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을 의식하는등의 여러가지 관점에서 너무 깊게 생각하면 자칫 왜곡될수 있기때문인데요.

저 역시 '내가 가장 흥미진진해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이런 내 내면의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며(물론 완벽하진 않겠지만) 그 리스트를 즉흥적으로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1 평소 당신은 무슨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가? 경제적 시간적 자유, 조기은퇴, 자유로운 삶, 수익 시스템 만들기, 블로그,  삶의 의미, 자동차
2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당신은 무슨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가? 회사일,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부동산, 정치 관련 이야기, 철학, 자동차
3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무슨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것인가?, 회사 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4 다른 사람을 위해 당신이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기업가 마인드, 1인 기업, 회사가 반드시 정답이 아니다?, 자유로운삶
5 단지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은? 회사에서 나오는 근로 소득에만 의존 하지 말라, 본인만의 일을 찾아서 되도록 조기 은퇴 해야 된다,
통제 받고 억압받는 노동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인간은 누군가에게 통제 받지 않고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6 다른 이들이 당신에게 묻는 것들의 대부분은 무엇인가? 일상에서는 현업의 업무와 관련된 일들, 가끔 부동산, 부동산 정책 관련된 질문들,
가끔 자동차와 관련된 질문들


여기서 나는 특이한점 하나를 발견했어요.

왜 뜬금없이 자동차라는 키워드가 많이 나오는걸까...?

사실 제가 예전부터 자동차를 참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하진 않습니다.
특히 남자들 세계(?)에서는 동기부여의 한 도구로도 많이 사용되곤 하죠.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 역시도 부를 일구는 동기부여의 도구로 사용한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인데요.
저 역시도 그와 부의 크기면에선 비교도 안될 만큼 작지만, 비슷한 이유로 마음속 위시리스트엔 차에
대한 불씨를 아직 간직하고 있는듯 합니다.

BMW F80 M3 시승

 

 

[시승기] 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 BMW F80 M3 와 G30 530i - 2편

안녕하세요.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표현의 자유를 즐기는 표현의 자유인 프리맨입니다. ^^ 지난 일산 M전시장에서의 M3시승편에 이어 오늘은 신형 5시리즈 G30 530i의 시승느낌에 대해 바로

drawfreeman.tistory.com

하지만 최근에는 차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많이 사라진 상태에요.
글을 쓰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이 키워드를 보고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아마도 이 무의식에 있던 욕구가 수면 위로 잠시 올라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 계기로 저는 다시금 잊고 있었던 위시리스트 하나를 떠올려 봤습니다.

어쨌든 위의 리스트들은 현재시점에서 '내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것' 들인데요.

물론 내일이면 또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자신은 어떤지 스스로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면,
위 리스트의 질문대로 한번 작성해 보세요.

저처럼 평소 생각지못한, 자신의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생각들에 조금 놀라는 재미있는 경험도 하게 되지 않을까요?

또 운이 좋으면 거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니면 좋아했던 일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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