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산 수제 에일 맥주 종류가 부쩍 많아 졌다.
그리고 동네 주변 마트나 조금 번화한 비어펍 같은 곳에서도 우리는 손쉽게 구할수도 있다.
지난 포스팅 국산 수제 맥주의 강자 '강서맥주'편에 이어,
오늘은 동네 마트에서 내 눈에 가장 잘 띄던 또다른 국산 수제 에일 맥주들 3개를 골랐다.
오늘 소개할 대한민국 국산 맥주 3가지는 바로 이것들이다.
평창 맥주 화이트 에일
여수 나이트 에일
제주 위트 에일
그리고 캠핑 당시 내가 느꼈던 이 맥주들 맛의 특징에 대해 당시 메모한것을 바탕으로 재조명(?) 해볼까 한다.
※ 다음 리뷰들은 당시 내가 느꼈던점들을 어떠한 필터링없이 솔직한 느낌 그대로 전달하려 나름 노력했으니 가볍게 판단하길 바람.
평창 화이트 에일
첫 목넘김 부드럽다,
에일 맥주 본연의 향이 확실히 느껴짐,
끝맛은 약간 쌉싸름한 소주맛(?),
밍밍한 전형적인 국산맥주에 에일향과 소주를 첨가한 느낌
소맥 좋아하는 아재들이 국산 에일 맥주를 골라야만 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이 평창 화이트 에일 맥주 고르면 됨~!
여수 나이트 에일
첫목넘김에서 조금 부드러운듯한 오렌지향의 에일 맥주 맛이남,
제법 쌉싸름한 홉맛이 끝맛을 자극함,
세 맥주중에선 홉맛이 가장 강한듯
홉맛이 강한 수입 맥주 좋아하는데 국산 수제먹고 싶다?
그럼 여수 나이트 에일~!
제주 위트 에일
첫느낌에서 청량감이 바로 느껴짐,
약간 과일향이 남, 감귤맛?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상큼한 과일향(귤맛?)의 에일 맥주 맛이남,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가장 대중적인 국산 수제 맥주로 예상됨~
"난 구지 모험 하기 싫고 걍 무난한게 좋다~" 하면 제주 위트 에일 고르삼~!
이상 대한민국 수제 맥주 삼인방,
평창 화이트 에일,
여수 나이트 에일,
제주 위트 에일,
리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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