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피라는건 누군가가 권하거나 하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 그런 부류 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회사 출근 직후 습관적으로 매일 커피를 마시다보니,
요즘은 커피의 카페인 성분에 길들여져서인지
이걸 마시지 않는 날은 무언가를 빠뜨리고 시작하는것 같아 마음 조차 영 불편 해지곤 한다.
서론이 길었나?
각설하고,
결국 이제는 출근하지 않는 날 조차도 커피라는걸 마시기 위해 우리 부부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란걸 구매 하게 된것이다... ㅎㅎ
벌써 네스프레소 커피머션을 사놓고 커피 마신지가 두달이 넘어가는 시점,
이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모델의 솔직한 후기를 남겨 볼까 한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모델은
심플한 세가지 색상의 디자인으로 세분화 되어 출시 된다.
화이트, 블랙, 레드
디자인이야 개인 취향 이다,
우리는(와이프는) 블랙과 레드 사이를 고민하다,
레드로 살짝 포인트를 준것이 조금 덜 심심해보인다는것이 레드를 선택한 이유였다.
그리고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를 구매하면 '네스프레소 캡슐'이 몇개가 포함된 샘플이 몇개 오는데
생각보다 금방 마시게 되어
결국 별도로 '네스프레소 캡슐' 패키지라는것 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이 네스프레소 캡슐 패키지를 구매하려면,
'네스프로세 클럽' 이란거에 먼저 가입을 해야만 구매 할수 있다.
요렇게 네스프레소 캡슐이 포함된 간지나는 박스가 있고
(검정색이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이렇게 먼지가 잘 뭍는다...),
네스프레소 캡슐 패키지에 포함된 네스프레소 캡슐들을 골라서
요렇게 넣고 보관하라고 만든듯 하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화장품 케이스 닮은 듯 하다.
캡슐 세트 박스 전면부
네스프레소 캡슐 패키지 박스도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네스프레소 캡슐 세트는 총 126개의 캡슐이 들어있었다.
근데 많아보이지만 나의 경우는 생각보다 금방 먹어지는듯 하다.
오늘 내가 먹은 네스프레소 캡슐은 '포르티시오 룽고'
위 제품명에 포함되지 않는것으로 보아 요놈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샘플에 포함된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난 신맛보다는 이런 쓴맛을 좋아한다.
'포르티시오 롱고'는 중남미산의 아라비아콩에 로부스타를 조금 넣어 만든 커피라고 한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의 뒷부분의 물통에 물 적당히 넣어주고,
요렇게 뚜껑을 열어 네스프레소 캡슐 투척하면 준비 완료~~
상단의 컵모양 버튼 클릭하면 준비된 컵으로 즉시 네스프레소 캡슐에서 추출된
커피액이 뽑아져 나온다.
색깔 참 곱네~ ㅎ
역시 '포르티시오 룽고'의 맛은 내가 좋아하는 쓴맛이 아~주 강하다.
너무 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살짝 우유나 설탕을 조금 섞어 먹어도 좋을듯 싶다.
임무를 완수한 네스프레소 캡슐들은 요기로 폐기 처리...
참 많이도 먹었네 ㅎ
지금까지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레드 모델,
네스프레소 캡슐 '포르티시오 룽코'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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