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1 [서평]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모든 고통은 '불필요한 관계'에서 나옵니다. 차라리 '외로움'을 견디며 스스로에게 진실한 것이 옳습니다. 진짜 외로워야 나 스스로에게 충실해지고, 나 자신에 대해 진실해야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집니다. - 본문 중 '공간 충동'을 지속적으로 충족하려면 그 공간에서 추구할 수 있는 의미와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내 나름의 콘텐츠가 있어야 그 공간도 유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미역 창고'에서 앞으로 십 년간 해야 할 일의 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웠습니다. - 본문 중 나는 김정운 작가님의 책을 좋아한다. 왜 내가 이분 책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김정운 작가님이 자주 인용하는 문맥으로, 지극히 내 개인적인 문맥으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출근 시간, 분주한 지하철.. 2021.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