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1 보험 하나 해지했습니다. ft.퇴사 최근에 큰 마음(?) 먹고 보험 하나를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보험을 조금 소개하자면, 제가 꽤 젊었던 한때엔 정말 제 삶의 일부분도 아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중히 다뤘던 보험이었는데요. 이 보험에 제 감정을 조금 이입하면, 아쉬움이란 감정을 훌쩍 넘어 제 삶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저에겐 꽤 많이 절실함이라는 감정이 뭍어났던것 같습니다. 한 달 열심히 일을 하면 통장에 딱 일한 만큼은 아니지만, 한 달 생활하기엔 큰 무리가 없는 정도의 돈이 따박 따박 찍힙니다. 물론 이렇게 입금된 돈은 들어오기가 무섭게 어디론가 빠져나가 버립니다. 아마 그 달에 소비한 수많은 청구서들, 집 관리비, 외식비, 마트에서 장을 본 식비, 자동차 유류비 등을 맺구기 위해 어디론가 나가버립니다. 결국 이 보험을.. 202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