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연준3

경기침체 오는 지표 정리 최근 급격히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이에 발맞춘 금리 인상 소식으로 인해 다시 경기침체를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듯한데요. 향후에 정말 경기침체가 올까요? 이번 포스팅은 실제 경기침체가 올지 안 올지를 알려주는 몇 가지 주요 지표들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경기침체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보통 인플레이션 기간에는 경기가 과열되어 이에 미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고, 반대로 경기가 꺾여 디플레이션이 예상되면 다시 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폅니다. 인플레이션은 특히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를 알려주는 지표인 실질소득 증감률(YoY growth)을 봐야 하는데요. 물건의 가격이 올.. 2022. 5. 10.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S&P 500 수익률 괜찮나? 미연준(FED)의 파월 의장은 불과 작년 초만 하더라도 당장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꾸준히 말해 왔었습니다. 경기와 고용 지표가 더 회복되는 것을 천천히 지켜보며 빨라도 2023년즘에 천천히 진행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는, 비둘기파로 변신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뉘앙스로 말해왔는데요. 하지만 지금 시장은 당시 멘트와는 다르게 물가가 예상보다 더 급격이 치솟게 됩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 1월에만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는데요. 결국 발등에 떨어지고 있는 불을 지켜보며 미연준(FED)은 또 한 번 말을 바꿉니다. 결국 빨라도 2023년이 아닌, 2022년 당장 올해에만 분기별로 4차례 정도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게 .. 2022. 2. 24.
미 연준(FED) 마이너스 금리로 갈것인가? 미 연준 마이너스 금리로 갈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트윗을 통해 "다른 국가들이 마이너스 금리로 혜택을 보는 상황에서 미국도 선물(gift)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다시 시장에 힘을 싣었다. 그 결과 전날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기대감이 반영됐다. 하지만 미 연준 파월 의장은 다소 선을 긋는 반응이다. 파월 의장은 "그 정책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조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면서 "우리는 좋은 정책 도구들을 갖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말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2년 전인 2018년에도 2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 2020. 5. 15.